영화 알라딘,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램프=헛된희망) Aladdin,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알라딘

Aladdin, 2019

https://youtu.be/pGsmIQ6nHto

 

<<정보>>

자스민역 Jade Thirlwall, Tara Sutaria 고려, 최종 ‘나오미 스콧 Naomi Scott’ 캐스팅.

알라딘역 Dev Patel, Avan Jogia, Riz Ahmed 고려, 최종 ‘메나 마수드 Mena Massoud’ 캐스팅.

지니역 Jim Carrey 첫 선택지였으나 소송문제로 보류, 최종 ‘윌 스미스 Will Smith’ 캐스팅.

연출/각본 ‘가이 리치 Guy Ritchi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8 평점, 제작비 1억8천3백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

자스민 공주를 사랑하게 된 알라딘은 자신의 신분을 비관하던 중 우연히 손에 넣은 램프 속 지니에게 첫 번째 소원으로 왕자가 되는 것을 빌게 된다.

“나는 네 외면만 변화시킬 수 있다.” 지니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허상(거짓/헛된희망)/고립=욕망, 집=내면

자신의 삶을 비관하는 자괴감에(스스로증오=욕망) 놓였다 지니의 힘을 빌려 왕자로 변모하게 된 알라딘은, 그 거짓된 모습으로 자스민과 사랑을 이뤄가게 되자, 진실을 밝히란 지니의 만류에도 그것을 행복이라 여겨 영영 거짓 속에 살아가려 했으나, 과연 이 거짓이 행복이 될 수 있었을까..?

그간 숨겨왔던 거짓이 드러나게 되면서, 그 모습에 실망한 자스민이 떠나간 것은 물론 끝까지 그 거짓을 유지하게 해줄 램프를(헛된희망=욕망) 부여잡으려다 흑마법사 자파에게 빼앗겨 세상이 그의 손에서 점차 파멸되어갔다는 것, 이는 거짓은(허상=욕망) 빠지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거품으로 절망만 안겨줄 것이란 의미가 되는 것, 다시 말해 거짓에 기반한 행복/미래는 온전해 내 것이 될 수 없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절망에 놓인 것은 알라딘뿐이었을까..?

공주는 왕국을 이끌 지도자가 될 수 없단 아버지의 강요로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던 자스민이 성 안에 갇혀 지낸 것도(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자신의 본 모습을 잃는 거짓(타인의 틀에 갇힌 허상) 속에 죽은 삶을 살아오고 있었단 의미라 볼 수 있다.

여기저기 망가져 있던 알라딘의 집은 자괴감으로 망가진 내면을 비유, 넓은 성 안에 있었지만 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자스민도 내면이 고립에 놓였단 비유라 볼 수 있다.

둘의 미래는..?

 

 

2.진실=사랑

거짓에 젖어 자신을 잃어갔던 알라딘이 진실한 자신을 찾게 되면서(자존감=스스로믿음=사랑) 자파를 막아냈다는 것(왕국의 미래), 자신의 뜻만 강요했던 아버지가 딸 자스민을 이해의(사랑) 눈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자스민이 자신의 길로(자존감=사랑) 나아간 것은 물론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행복한 왕국을 이뤄갔다는 것(미래), 나아가 말뿐인(거짓) 우정이 아닌 위험에서 자신을 구해준 지니를 위해 알라딘이 마지막 소원을 빌게 되면서(진실한 우정), 이들 모두 미래를 찾았다는 것은, 결국 헛된희망이 아닌 진실한 사랑에 미래가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들과 달리 끝까지 램프를(헛된희망=욕망) 부여잡다 스스로 파멸한 자파의 모습은 욕망의 끝은 파멸이란 강조..

 

 

연출, 배우

뮤지컬시퀀스는 나쁘지 않았으나 메인테마곡보다 자스민의 독백이 오히려 임팩트가 있었다는 것은, 메인테마곡 시퀀스를 좀 더 멋지게 표현하지 못했단 반증인 것...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나오미 스콧 나심 페드라드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마르완 켄자리 네이비드 네가반 알란 터딕 빌리 매그너슨 가이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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