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포핀스 리턴즈
Mary Poppins Returns, 2018
<<정보>>
Walt Disney 제작사는 메리역 ‘에밀리 블런트 Emily Blunt’ 캐스팅을 하고자 출산 기간을 피해 촬영을 연기했는데, 이는 ‘Mary Poppins (1964)’ 당시 Julie Andrews 캐스팅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연출/각본/제작 ‘롭 마샬 Rob Marshal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1 평점, 제작비 1억3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7천1백만/총3억4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2019 Academy Awards 4부분 노미네이트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
압류통지를 받아 집을 잃을 위기로 내몰린 마이클가족 앞에 보모 메리가 나타나게 되는데..
“함께한 추억은 언제나 함께 있다.” “시각을 달리하면 다르게 보인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내면, 상실(불신/자괴감)/어둠/이성=욕망, 자녀=미래, 시계
아버지가 남긴 증권이 있었음에도 은행장의 계략으로 마이클 가족이 집을 잃게 되었다는 것, 이 집은 내면의 안식처인 사랑으로 마이클 가족은 돈만 바라본 은행장의 욕망으로 절망에 빠져들었단 의미가 되는 것이나, 이는 표면적 의미이고(외적절망), 세부적으로 보면 1년 전 마이클은 아내를, 아이들은 엄마를 잃어(사랑잃다) 절망에 빠져들었던 것으로써, 마이클 가족이 집을 잃어간 것은 내적절망의 투영이라 볼 수 있다.
풀어 말해 1년 전 아내를 잃게 된 마이클의 내면엔 욕망이(사랑잃다) 자리하면서, 은행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단 아이들의 말을 믿지 못한 채(불신=욕망) 오히려 아이들을 다그치며(사랑결핍) 집을 잃어갔던 것이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자괴감에(스스로불신=욕망) 빠져들었단 것은, 아내를 잃은 마이클의 상실감이 미래를 앗아가게 되었단(마이클 자신, 사랑결핍에 놓인 자녀 셋=집을 잃다)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은행장이 들고 있던 시계는 그의 욕망이 미래를(시간) 앗아갔단 강조인 것,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연을 버리고(동심=순수한 사랑) 메리포핀의 마법을 믿지 못했던(불신=욕망) 마이클의 모습은, 성장하게 되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이성=욕망) 믿으려 할 뿐 어린아이와 같은 희망은(순수함=사랑) 잃어갔단 강조이며, 배경이 가로등 불빛이 사라진 어둠이었단 것도 절망을 강조했다 볼 수 있다.
미래는..?
2.믿음=사랑, 동전=모티브
세상을 떠난 아내이자 엄마는 늘 마음속에 추억으로 함께 한다는 것을(사랑의 영원성) 깨닫게 되면서 마이클과 자녀들이 힘을 합쳐(믿음=사랑) 은행장에 맞서 집을 찾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그 집을 찾을 수 있던 또 하나의 요소가 과거 마이클의 아버지가 당시 은행장에게 맡겨두었던 동전이 거액으로 불어(아버지의 사랑) 가능했다는 것도, 결국 사람의 외면은 사라지더라도(아내이자 엄마. 마이클의 아버지) 그들과 함께한 사랑은 마음속에 영원하단(사랑으로 미래를 찾은 마이클과 자녀 셋)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절망에 놓였던 마이클 가족을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메리포핀은 이들에게 사랑이자 미래의 길을 알려주었던 것..
메리포핀이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불빛을 상징했던 것(절망 속 희망), 엔딩서 풍선에 매달려 다시 동심을 찾게 된(순수성=사랑) 마이클의 모습도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메시지는 단순하나 뮤지컬시퀀스의 볼거리는 충분하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에밀리 블런트 에밀리 모티머 메릴 스트립 줄리 월터스 벤 위쇼 린 마누엘 미란다 콜린 퍼스 롭 마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