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잭의 집
The house that Jack built, 2018
<<정보>>
‘맷 딜런 Matt Dillon’ ‘라일리 코프 Riley Keough’ ‘우마 서먼 Uma Thurma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라스 폰 트리에 Lars Von Tri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1 평점, 제작비 8.7백만 유로를 투자해, $232,561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거품이다.
살인을 예술이라 여기던 잭은 다른 예술가들처럼 자신만의 멋진 집을 만들려 하는데..
“집을 만든다 하지 않았나요?” 언급, “우리는 엘리시온으로(축복받은땅=천국) 갈 수 없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강박(집착)/살인/나르시즘=욕망, 집=내면
어린 시절 새끼오리의 발을 가위로 자른 것을 시작으로(태생적으로 순수성=사랑이 없단 강조), 성장해 가정을 이룬 뒤에는 아내와 2명의 자녀 외 많은 살인을 행하며, 그 행위를 예술이라(나르시즘=욕망) 칭했고, 늘 강박장애에(집착=욕망) 시달렸다는 것, 이는 잭 자체가 욕망의 산물임을(감정 없이 욕망만 있는 사이코패스) 드러냈다 볼 수 있다.
이런 잭이 멋진 건축물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후대에 남긴 건축가들처럼(예술가), 자신만의 멋진 집을 만들려 계획했지만 빈번히 실패해 때려 부셨는데, 이 원인은(잭이 집을 부순) 무엇이었을까..?
집은 내면의 안식처를(마음의 안정=사랑) 의미하는 것으로, 잭이 매번 집을 완성시키지 못한 채 때려 부순 것은, 내면에 사랑의 감정이 없었단 반증, 다시 말해 잭이 행한 살인은 예술이(감성=사랑) 아닌 욕망으로, 그 자신을 타락시켜갔단(안식처=집이 없다)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잭의 집은..?
2.냉동창고=내면, 차가움(냉혈한)=욕망
수 십구의 시신을 보관해온 냉동창고가 바로 따뜻한 감성(사랑) 없이 냉혈했던(자신만 생각해 차갑다=욕망) 잭의 내면을 의미한 것이었으며, 더 이상 집을 지을 수 없자 냉동창고 안에 있던 시신으로 흉측한 집을 지었다는 것은, 애초 멋진 건축물을(예술) 짓겠다던 그의 생각과 달리 내면에 자리한 욕망은(살인행위) 잭 자신을 악마로 타락시켜갔음을(욕망의 무의미함)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시신 집(타락한 잭의 내면) 아래로 지옥이 연결되어있었고, 그 지옥에서 엘리시온으로(빛=비옥한 축복의 땅) 갈수 없었다는 것 또한 주제를 뒷받침하는 것..
연출, 배우
‘테렌스 맬릭’이나 ‘짐 자무쉬’ 못지않은 아방가르드함.. 잭이 짓고자했던 집의 상징성을 알아야 흥미가..
희생될 맨2에 ‘유지태’가...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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