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터 킬러,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쿠데타, 3차대전) Hunter Killer,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헌터 킬러

Hunter Killer, 2018

 

 

<<정보>>

안드로포프역 ‘미카엘 니크비스트 Michael Nyqvist’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유작이되었다.

 

‘조지 월러스 George Wallace’ ‘돈 키스 Don Keith’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도노반 마시 Donovan Marsh’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9 평점, 미국 내/총 1천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조글래스는 침몰된 잠수함 템파베이함의 구출을 위해 러시아영해로 향하게 되나, 3차대전 시발점 한가운데 놓이게 되는데..

 

조글래스가 러시아함장 안드로포프에게 했던 “우린 적이 아닌 형제다(물속에서 생사를 함께 한). 내 편 네 편이 아닌 미래를 위함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권력(쿠데타)/전쟁/불신=욕망

 

러시아영해에서 자군의 잠수함이 내부폭발로 침몰하게 된 것, 나아가 미군의 템파베이함도 공격을 받아 침몰했던 것, 이는 그 잠수함에 타고 있던 수백 명 개개인의 비극은 물론 그들을 알고 있던 동료와 가족들의 절망을(사랑잃다) 의미한 것이었고, 이 자체가 향후 3차 대전을 일으킬 또 다른 절망의(전쟁=지옥) 씨앗이 된 것은 세상의 절망을 의미한 것인데, 과연 이 절망은(3차대전 시발)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의도적으로 전쟁을 일으켜 시선을 외부로 돌리는 동시에 러시아 내부에선 쿠데타로 정권을 잡기 위한 러국방장관 듀로프의 권력욕이 자국과 미국, 나아가 세상을 절망으로(3차대전) 내몰았던 것이었으니, 이는 듀로프의 욕망이 모두를 타락으로 이끌었단 의미이다.

 

이는 큰 틀이고, 세부적으론 미국 내 군부간 불신, 또 아칸소함 내에 구조해 태운 러시아함장 안드로포프와 미군간 불신도 욕망을 드러낸 것이다.

 

미래는..?

 

 

2.믿음/희생=사랑, 사슴사냥=모티브

 

세상의 비극인 3차 대전을 막는 길은 납치된 러시아대통령을 구출해 다시 군통솔권을 듀로프에게서 빼앗아 오는 것으로써, 이를 위해 미특수부대가 목숨을 걸고(희생=사랑) 러시아 지상으로 침투해 러대통령 경호원과 힘을 합쳐(믿음=사랑) 러대통령을 구했다는 것, 나아가 러시아함장 안드로포프와 미군함장 조글래스와 선원들이 서로를 믿게 되면서, 기뢰가 많은 협만을 통과해 작전을 무사히 마쳐 3차 대전을 막았다는 것은, 결국 사랑에(믿음/희생) 미래가 있음을(3차 대전 막다) 드러낸 것이다.

 

영화 초반 멋지게 뿔이 난 사슴을(수순성=사랑) 죽이려다, 뒤따르던 사슴가족을 보고 활을 거둔 조글래스의 모습은 사랑을 강조한 것..

 

 

연출, 배우

 

메시지가 단순하긴 하나, 의리와 대치 속 긴장감을 비교적 잘 표현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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