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글리: 정글의 전설
Mowgli: Legend of the Jungle, 2018
<<정보>>
‘로한 챈드 Rohan Chand’ ‘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베네딕트 컴버배치 Benedict Cumberbatch’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발루역 ‘앤디 서키스 Andy Serkis’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원래 2016년 후반 개봉예정에 있다, Disney 제작사의 ‘The Jungle Book’ 피하려 미뤄지다 18년 스트리밍으로 출시되었다.
해외 6.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나만의 길을 찾아라.(자존감)
어린 시절 호랑이 시어칸에게 부모를 잃은 모글리는 늑대무리에서 성장하게 되는데..
“난 늑대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다.” 모글리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권력/전리품(전쟁광기)/자괴감/증오/외면=욕망, 모글리(부트)=미래
시어칸으로 인해 다수의 힘을 기반으로 정글을 지배하던 늑대무리가 와해되면서 정글 내 전쟁이(지옥) 지속되었다는 것, 외부에선 인간 사냥꾼 록우드가 사냥을 지속하면서 정글 내 동물들이 하나 둘 죽어갔다는 것, 이는 정글이 마주한 절망을 의미한 것인데, 이 시작점은(정글의 절망) 무엇이었을까..?
먹이사슬(약육강식=욕망) 정점에 서고자 했던 시어칸의 권력욕(욕망), 동물을 생물이 아닌 수집하는 전리품으로 여겨 살육을 즐긴 록우드의 전쟁광기(욕망), 이 욕망이 정글의 미래를 갉아먹었던 것, 좀 더 깊이 있게 보면 정글의 미래를 대변한 모글리 내면에 늑대무리에 어울리지 못한 정체성혼란에서 오는 자괴감(스스로불신=욕망), 그 동물들에 버려졌단 이유로 증오/외면(배타심=욕망)이 자리하면서, 정글은 모글리와 함께 절망에 빠져들었다(미래잃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모글리의 증오/외면(욕망) 속에 유일했던 친구 부트가(또 다른 미래) 박제되어간 것은, 모글리처럼 욕망이(늑대들의 따돌림/모글리의 외면..) 미래를 죽여갔단 강조..
미래는..?
2.자존감(믿음)/희생=사랑, 태양=미래
친구 부트의 박제된 모습을 통해 자신을 반성하게 된 모글리가 “난 늑대도 인간도 아니다.” 인정했다는 것은, 이젠 정체성혼란에서 벗어나 자존감을(스스로믿음=사랑) 찾았단 의미이고, 모글리를 구하고자 자신을 내던진 아켈라의 희생(사랑), 모글리가 찾은 자존감으로 시어칸과 사냥꾼 록우드를 막아내 정글이 안정을 찾은 것은, 죽어가던 정글이 자존감을(사랑) 찾은 모글리와 함께 일어섰단(자신의 길을 가게 된 모글리/밝은 미래의 정글) 의미를 드러낸 것이다.
엔딩서 모글리가 바라본 태양은 그 사랑으로 얻은 미래를 강조..
연출, 배우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정글북’과 비교해보면, ‘정글북’에선 모글리가 욕망을(절대힘=불을 버리다) 버림으로 사랑(미래)를 찾았으나, 이 작품에선 자존감으로 그 사랑을(미래) 그려냈는데, 그 길이 아이러니하게도 먹이사슬의 또 다른 강자가 되는 길이었다는 것은(시어칸을 직접 죽이다) 모순점이라 지적하고 싶다.
차라리 모글리란 존재가 사냥꾼 록우드뿐 아니라 자연을 파괴해오는 인간과 동물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이 되었다면 메시지가 깊이 있었을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로한 챈드 크리스찬 베일 베네딕트 컴버배치 케이트 블란쳇 나오미 해리스 프리다 핀토 잭 레이너 에디 마산 피터 뮬란 톰 홀랜더 앤디 서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