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임, 인간에게는 감정이 있다.(희생, 희망) BLAME!, 2017 넷플릭스 애니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블레임

BLAME!, 2017

 

 

<<개인평가>>

 

인간에게는 감정이 있다.

 

과거 도시의 통제권을 잃게 된 인간은 불법거주자로 내몰려 로봇들에 의해 제거되어갔고, 도시는 지속적으로 팽창해가는데..

 

빼돌려진 세이프가드(로봇)였던 키리이가 했던 “나는 인간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아이=미래, 넷스피어(인공지능=이성)/어둠(절망)=욕망

 

영화 초반 어른들 몰래 즈루를 비롯한 아이들끼리만 식량을 찾아 나섰다, 세이프가드에 노출되어 위험에 빠진 것, 이 아이들은(즈루) 미래로써, 인류는 식량고갈로, 또 로봇에 의해 죽어감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인류의 종말) 무엇이었을까..?

 

과거 도시를 통제하는 넷스피어의 통제권이 인간에게서 인공지능으로 넘어간 것은, 그 인공지능이(로봇=이성=감성의 반대인 욕망) 미래라 여긴 인간의 착오가 결국은 스스로를(인류) 절망으로 내몰았던 것이고, 현재 인간이 식량고갈로 내몰려, 또 세이프가드를 피해 어둠 속에 살아온 것은 절망을(희망을 잃은) 강조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접근은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과(인공지능=인간의 욕망) 같은 접근..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1991)

 

미래는..?

 

 

2.희생/희망=사랑, 제어장치=모티브

 

몸은 로봇이었으나 인간을 위해 희생을(사랑) 택한 키리이, 시보의 모습은, 인간과 다를 바 없는 감성을 지닌 신인류였단 의미이며, 이 키리이와 시보를 믿게 되면서(사랑) 절망에 놓였던 인류가 다시 희망을 품게 되었단 것은, 되찾은 사랑으로(서로에 대한 믿음) 미래를 살아가게 되었단(희망=감성을 품은 인간의 삶) 의미가 되는 것이다.

 

키리이가 즈루에게 건넨 신호제어장치는 희생(자신은 위험에 처하다)=사랑을 강조한 것이며, 엔딩서 즈루일행(인류)이 바라본 태양은 미래를 강조한 것..

 

타에의 몸을 복제해 인간 틈으로 들어온 진화된 세이프가드는(로봇) 키리이와 상반된 의미로, 인간을 결정짓는 것은 외면이 아닌 내면이란(감성이 존재하는가?) 의미..

 

 

연출, 배우

 

인공지능이 사랑을 품는단 설정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다르지 않으나, 그 인공지능과 대비되는 인간과의 대립구도가(사랑vs욕망) 약해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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