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틴 타이탄 고! 투 더 무비,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 Teen Titans Go! To the Movies, 2018 애니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틴 타이탄 고! 투 더 무비

Teen Titans Go! To the Movies, 2018

 

 

<<정보>>

마블의 아버지 Stan Lee의 첫 번째 DC작품(DC작품인줄 몰랐다는 조크) 카메오였으나, 이전 DC작품 Funky Flashman에서 모습이 그대로 묘사된바 있다.

 

연출/각본/제작 ‘아론 호바스 Aaron Horvath’ ‘피터 리다 미하일 Peter Rida Michail’ 메가폰을 잡았다.

 

Teen Titans 시리즈론 처음 영화화 되었다.

 

슬레이드로 등장한 악당의 이름은 원래 Deathstroke 이지만, 아이들 애니로 Death를 빼고자 슬레이드로 부르게 되었다.

 

해외 6.8 평점, 제작비 1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천9백만/총5천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8.10.14)이다.

 

<<개인평가>>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

 

진짜 히어로만 영화를 찍는다 생각한 틴타이탄멤버들-로빈, 사이보그, 레이븐, 스타파이어, 비스트보이는 영화제작에 집착하게 되는데..

 

“진짜 히어로는 자신이 되는 것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명성(영화)/고립/종말=욕망, 틴타이탄타워=내면

 

늘 함께 하던 멤버 4인이 곁을 떠나 로빈이 고립되어간 것(기댈곳없는 절망), 이와 함께 틴타이탄타워가 붕괴되었던 것(내면의 붕괴), 나아가 자신들이 주목받고자 시간여행으로 저스티스리그 멤버들의 불행한 과거를 없애 슈퍼히어로들의 탄생을 막게 되면서(세상이 혼란에 빠지다), 또 악당 슬레이드가 만든 최면영화로 세상이 슬레이드의 손에 놓이게 된 것은, 로빈=세상이 마주한 종말인데, 이 시작점은(로빈/세상의 절망) 무엇이었을까..?

 

영화출연만이(명성) 슈퍼히어로로 인정받을 수 있단 그릇된 생각, 다시 말해 자신보다 타인의 시선/틀을(허상) 중시했던 생각이 로빈을 친구 없는 고립으로, 세상을 악당만이 존재하는, 또 슬레이드의 최면에 걸린 종말로 내몰았던 것, 즉 로빈의 욕망이(영화출연=명성) 자신과 세상을 타락시켜갔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벗어날 방법은..?

 

 

2.우정/믿음=사랑

 

영화출연(명성=허상)이 무의미함을 깨닫게 된 로빈이 동료들의 도움으로(우정=사랑)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자존감=사랑) 찾게 되면서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5명이 하나가 된 틴타이탄으로(믿음=사랑) 슬레이드의 종말을 막아냄과 동시에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났다는 것은, 우리의 가치는(미래) 욕망이(명성=허상) 아닌 사랑에 있단(자존감을 찾은 로빈/하나가 된 틴타이탄)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메시지는 굉장히 단순하지만, 애니이기에 가능했던 마블과 DC를 넘나드는 조크, 특히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의 카메오가 재미있었다.

 

종종 배트맨목소리 더빙을 했던 ‘윌 아넷’이 이번에는 슬레이드(데스스트로크)로 참여, ‘니콜라스 케이지’는 드디어 슈퍼맨을 목소리로나마 참여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타라 스트롱   크리스틴 벨   스탠 리   스콧 멘빌   윌 아넷   니콜라스 케이지   지미 키멜   패튼 오스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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