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텔 아르테미스, 지옥에도 희망은 있다.(트라우마, 폭동) Hotel Artemis,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호텔 아르테미스

Hotel Artemis, 2018

 

 

<<정보>>

‘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소피아 부텔라 Sofia Boutella’ ‘데이브 바티스타 Dave Bautist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기획 ‘드류 피어스 Drew Pearc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1 평점, 제작비 1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6백만/총1천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지옥에도 희망은 있다.

 

LA시내에선 수도민영화에 따른 공급차단으로 폭동이 일어나게 되었고, 그 시내에 있던 범죄자 전문병원&호텔 아르테미스도 혼란에 휩싸이는데..

 

“보우가 그렇게 된 건 아줌마 잘못이 아니에요.”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폭동/고립(트라우마)/울프킹(먹이사슬)=욕망, 자녀=미래, 진토마스=아르테미스

 

시내에서 수도민영화에 따른(생명=식수를 돈으로 여긴 욕망) 폭동이 발생한 것(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쟁), 이와 마찬가지로 아르테미스호텔 내 엄격한 룰이 있었지만 은행털이-와이키키, 무기상-아카풀코, 청부업자-니스, LA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울프킹조직이(먹이사슬 최상위포식자=악마) 서로를 죽여 갔다는 것은, 호텔 외부나 내부나 지옥이 되었음을(불신/증오/살인/다이아몬드=욕망이 들끓는) 드러낸 것인데, 범죄자들과(욕망의 노예) 달리 의사 진토마스는 왜 지옥에 머물렀을까..?

 

22년 전 아들-보우(미래) 잃게 되면서, 진토마스는 지옥에(미래 잃은 절망) 머물게 된 것, 다시 말해 진토마스가 호텔 밖에 나가지 못한 채 고립된(기댈 곳 없는 절망) 생활을 한 것은, 아들을 잃은 트라우마로 과거의 절망에(호텔아르테미스=지옥) 갇혔단 의미이다.

 

즉 크게는 LA폭동, 작게는 호텔 내부, 세부적으론 욕망 속에 놓였던(고립/돈/다이아몬드..) 진토마스, 니스, 와이키키.. 통해 지옥을 드러내고 있는 것..

 

참고로 신화 속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으로(자연의 냉정함), 여러 들짐승들이(욕망에 물든 니스, 와이키키...) 진토마스의 룰에 따라 움직인 것은, 진토마스가 아르테미스란 비유..

 

이들은(진토마스, 니스, 와이키키..) 지옥에서 벗어났을까..?

 

 

2.희생=사랑, 모건

 

22년간 함께한 진토마스를 위해 희생을(사랑) 택한 간호사 에베레스트, 니스의 목숨을 구한 와이키키, 죽어가던 와이키키를 위해 희생을 택한 니스, 이들의 희생으로 아르테미스를 벗어나게 되었고, 진토마스가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세상으로 나오다) 것은, 지옥에도(아르테미스호텔/트라우마..) 희망은 있단(에베레스트, 니스, 와이키키, 진토마스의 의지=사랑) 의미가 되는 것이다. 크게는 LA폭동도 서로를 의지하는..

 

영화 중반 호텔 내 엄격한 룰과 트라우마가 있었음에도 옛 아들의 친구인 경찰 모건을 위해 외부로 나가는 위험을 감수했던 진토마스의 모습은, 점차 잃었던 사랑을 찾아갔단 비유, 엔딩서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한 후 다시 버림받은 범죄자들을 위해 의사를 계속해가겠다던 진토마스의 자발적 선택은, 희생으로(나보다 환자를 생각하는 사랑) 그녀 자체가 지옥 속 희망이 된단(버림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엔딩서 에베레스트의 팔, 진짜 귀신처럼 그려진 니스의 모습은, 희생으로(사랑) 둘 또한 미래를 찾았단 의미...

 

 

연출, 배우

 

범죄자 전용 호텔은 이미 ‘존 윅’시리즈에 등장했으며, 한 장소 내 서로 얽히며 죽어간단 설정은 ‘프리 파이어’(창고에서 총으로 서로를 겨누면서 죽어가다)있으나, 참신성이 ‘프리 파이어’비해 아쉽다.

족 윅-리로드(2017) 프리 파이어(2016)

 

진토마스에 대한 깊이로 승부하던지, 액션의 화려함으로 승부를 하던지.. 이도 저도 아닌...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조디 포스터   소피아 부텔라   제니 슬레이트   데이브 바티스타   스털링 K. 브라운   찰리 데이   제프 골드브럼   재커리 퀸토   드류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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