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나: 소녀의 복수, 사랑만큼은 진실하다.(스파이) Luna, Luna's Revenge,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루나: 소녀의 복수

Luna, Luna's Revenge, 2017

 

 

<<정보>>

‘리사 비카리 Lisa Vicari’ ‘카를로 류벡 Carlo Ljubek’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제작 ‘칼레드 카이사르 Khaled Kaissa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만큼은 진실하다.

 

가족과 떠난 휴양지에서 가족 모두를 잃게 된 루나(리사 비카리)는 아빠의 동료 하미드의 도움으로 복수를 하려하는데..

 

“네 아빠가 러시아정보국에 쫓기게 된 이유는 가족을 보호하려다 그랬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스파이/거짓(권력)=욕망, 자녀=미래

 

루나가 눈앞에서 가족 모두를 잃은 뒤(사랑잃다), 러시아정보국에 쫓기게 된 것은(죽음과 마주하다), 루나가 마주한 외적절망인 것이고, 실질적으로 루나가 좌절한 것은, 함께 해온 아빠가 20년간 신분을 숨긴 러시아비밀요원이었단 사실 확인, 즉 가족들과 함께 해온 생활자체가 거짓일지 모른단 배신감(내적절망)이었다 볼 수 있다.

 

이 거짓말이(스파이활동) 어디서 비롯되는가 하면, 독일정보국은 독일정보국대로, 또 러시아정보국은 러시아대로 자신들의 나라만 생각한 욕망으로, 신분을 숨긴 채(거짓) 상대를 감시하며, 때에 따라선 대의란(나라를 위한다) 명분하에 어린아이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죽였던 것이나, 그 거짓/살인은(스파이활동) 욕망으로 모두의 미래를 죽여갔다(루나를 비롯한 가정의 자녀들) 볼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루나는 독일vs러시아 양쪽 정보국에 끼여 죽어가던 미래를 대변한 것..

 

절망에 놓인 것은 루나뿐 아니라 가족 모두를 잃은 채 홀로 살아가던(고립=절망) 아빠의 친구 하미드도 다르지 않았는데, 둘은 벗어났을까..?

 

 

2.희생/진실=사랑, 라이터=모티브

 

아빠의 선택이(러시아정보국의 진실을 드러내 그 삶에서 벗어나려던) 가족을 보호하려는 선택이었음을 깨닫게(거짓 속에 사랑은 진실했다) 된 루나가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한(희생=사랑) 하미드의 도움으로 절망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수집된 정보를 인터넷에(세상) 공개한(진실) 루나의 모습은, 진실한(나를 희생함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사랑이란 것이고, 이 사랑에(희생->진실) 미래가 있음을(루나가 앞으로 나아가게 된 것, 이 루나는 희생을 택한 아빠와 하미드의 미래이기도 하다)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라이터를 다 사용해야 찾을 수 있었던 기밀정보는(메모리) 루나가 담배(욕망)를 끊길 바랐던 아빠의 사랑을 강조한 것으로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이런 메시지와 접근은 ‘미션 임파서블3/레드 스패로..’ 흔하다.

미션 임파서블3(2006) 레드 스패로(2018)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리사 비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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