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스틸, 희망을 버리지 마라.(좀비) Hostile,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호스틸

Hostile, 2017

 

 

<<정보>>

 

‘브리터니 애쉬워스 Brittany Ashworth’ ‘그레고리 피투시 Gregory Fitoussi’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기획 ‘메튜 터리 Mathieu Tur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5 평점, 제작비 1.2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화학테러 발생 후 세상은 좀비바이러스로 종말을 맞게 되었고, 생존한 줄리엣(브리터니 애쉬워스)은 식량을 찾아 떠돌다 사막에 고립되는데..

 

“절대 포기하지 마라.” 잭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상실/사막(좀비)/자살/마약/유산=욕망

 

사막을(파멸성=욕망) 떠돌다 차량전복과 부상으로 사막 내 고립되어 좀비와(절망) 마주한 줄리엣, 이를 배경으로 과거 마약에(욕망) 절어있던, 또 잭과 결혼 후 유산을(미래잃다=욕망) 겪은 줄리엣을 플래시백으로 그린 것, 이 고립/마약중독/유산은 줄리엣이 마주한 절망을 의미하나, 이는 표면적 의미이고, 실질적으론 줄리엣 내면에 들어선 욕망의 비유라 볼 수 있다.

 

자신의 삶을 비관한 자괴감(스스로증오=욕망)으로 마약/매춘(욕망)에 빠져 지낸 것이고, 잭과 결혼 후에는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두려움/자괴감으로 유산을 겪게 된 것, 나아가 화학테러로 잭을 잃게 된 상실이(사랑 잃은 욕망) 사막에 고립되어 좀비와 마주한 지금의 절망을 만들었다(줄리엣이 마주한 절망은 내면의 투영) 볼 수 있는 것이다.

 

줄리엣은 벗어났을까..?

 

 

2.태양=미래

 

과거 약물중독(욕망), 유산의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던 것은 잭과의 사랑으로 가능했듯, 지금 사막 내 고립(절망)도 비록 외면은 변했지만 사랑의 감정을 잃지 않았던 좀비 잭의 도움으로 벗어날 수 있었으니, 이는 줄리엣이 절망에 빠질 때마다 사랑을(잭이란 존재) 통해 절망을 극복했단 의미, 즉 희망(사랑)을 잃지 않는다면 줄리엣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단(약물중독->유산->고립을 극복)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엔딩서 어둠이 지고 떠오르던 태양은 잭과의 사랑으로 얻어낸 미래를 강조...

 

 

연출, 배우

 

사막 내 좀비와 둘이 된 ‘파트너 오브 좀비’와 비슷하나, 내적절망이 너무 가볍다.

파트너 오브 좀비(2016)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브리터니 애쉬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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