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레이크/쉬머 레이크
Shimmer Lake, 2017
<<정보>>
‘스테파니 시그만 Stephanie Sigman’ ‘벤자민 워커 Benjamin Walker’ ‘레인 윌슨 Rainn Wilso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오렌 우지엘 Oren Uzie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심연)
쉬머호수를 둘러싼 마을에서는 은행털이에 관련된 이들이 하나 둘 죽게 되는데..
1.자녀(아이)=미래, 쉬머호수(돈/성욕/약물)=욕망
쉬머호수에 있던 오두막에 불이 나면서 아이가 죽었다는 것, 이 아이는 모두의 미래로, 그 쉬머호수는 지옥을(미래가 사라진) 비유한 것, 본질적으로 쉬머호수는 심연으로 인간의 깊은 내면을(바다or호수는 종종 알 수 없는 인간의 내면을 비유) 비유한 것인데, 과연 무엇이(인간의 깊은 내면) 지옥을 만들었을까..?
그 오두막을 마약공장으로 활용했던 에드의 약물(욕망), 돈(욕망)에 눈이 멀어 아이의 죽음을 외면한 검사, 불륜+동성애(성욕=욕망) 테이프로 약점이 잡혀 정의를 저버린 판사, 이들로 하여금 아이가 여러 차례 죽게 되었단 것은, 결국 이들(에드/검사/판사)의 깊은 내면에(쉬머호수) 자리한 욕망(약물/돈/성욕)이 스스로를 파멸시켜갔다(아이=미래잃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들뿐이었을까..?
2.불륜(거짓)/복수=욕망
스테파니는 자녀를 잃은 모든 책임을 그들에게 돌렸지만, 아이가 위험하단 것을 알면서도 안전한 환경으로 빼내지 못한(에드와 함께 두다) 것은, 불륜(거짓)의 사실을 감추기 위함이었던 것으로써, 결국은 스테파니와 불륜남의 욕망도 한 몫을 한 것이었고, 끝내는 아이(미래)를 잃음과 동시에 복수를 택하며 그들과(에드/검사/판사) 함께 파멸해갔다(손에 피를 묻힌 타락) 볼 수 있는 것이다.
영화 구성이 미래에서 과거로 흘러간 것은, 모두(스테파니/불륜남/에드..) 미래가 아닌 과거에 갇혔단(욕망에 의해) 강조가 되는 것..
연출, 배우
미스터리 장르답지 않은 늘어짐은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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