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링 군터,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 Killing Gunther,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킬링 군터

Killing Gunther, 2017

 

 

<<정보>>

 

연출/각본/제작/블레이크역 ‘타란 킬램 Taran Killam’ 연출데뷔작이 되었다.

 

해외 4.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

 

킬러 블레이크(타란 킬램)는 악명 높은 군터(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잡기 위해 킬러들을 모집하는데...

 

“난 사랑에 빠져서 그만(킬러)해야겠다.” 도니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살인/증오=욕망

 

블레이크가 군터를 향한 복수에 매진한 것은, 사랑하는 리사(코비 스멀더스)를 빼앗겨 망가진 자신의 삶을 보상받기(미래) 위함 이었으나, 그것이(군터를 향한 복수) 보상이(블레이크의 미래?) 되었을까..?

 

신출귀몰한 군터를 잡으려다 동료를(사랑) 하나 둘 잃은 것은 물론 블레이크 자신도 군터와(50년간 킬러로 살아온 군터는 이미 욕망의 노예) 함께 비극적 최후를 맞은 것은, 욕망이란 것이(증오/살인) 상대뿐(증오의 대상 군터) 아니라 자신까지(군터를 죽이려던 블레이크/욕망에 찌들어있던 군터) 타락시켜갔단 의미가 되는 것, 나아가 애초 블레이크가 자신의 삶을 망친(사랑하는 리사를 잃다) 원인도 리사와 함께 하는 시간보다 살인(욕망)을 즐겼기 때문으로, 위 의미를 뒷받침(블레이크가 바라본 살인=욕망이 자신의 삶을 타락) 한다 볼 수 있다.

 

욕망(증오/살인)이 이처럼 무의미했다면(군터와 블레이크의 삶=거품), 그 반대 사랑은..?

 

 

2.자녀=미래

 

블레이크와 같은 킬러였던 도니와 사나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킬러일을 접고(욕망을 버리다) 행복한 가정(사랑을 바라보다)을 꾸린 뒤, 자녀가 생겼다는(사나와 도니의 미래) 것은, 블레이크가 원했던 보상(행복한 삶=미래)은 욕망이(증오/살인..) 아닌 사랑에 있음을(사나와 도니 사랑의 결실인 자녀)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즉 사랑이 아니면 죽은 삶이란(사랑이 없어 무의미했던 블레이크와 군터의 삶) 것...

 

새로운 사랑을 이뤄 행복을 찾게 된 리사도 같은 의미...

 

 

연출, 배우

 

매우 단순한 메시지와 비유, 뜬금없이 다큐형식을 따른 것은 답이 없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한나 사모네   코비 스멀더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타란 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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