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레스
Dolores, 2016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자신이 만든 모형이 현실화 된다는 것을 깨달은 레테러는 배우 돌로레스의 모형에 집착하는데..
“당신이 동생을 죽였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착(완벽)/질투/증오/살인=욕망
어머니에 이어 당뇨병을 앓던 동생 프란츠까지 돌봐야 하는 절망스런 현실을 비관한 레테러는 배우 돌로레스의 모형(집과 사람)을 만드는 것, 또 그 모형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 미래라(레테러의행복)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모형(집과 돌로레스)에 대한 집착(욕망)으로 시기/질투/증오(욕망)가 생기면서, 돌로레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힌 것은 물론 모형이 현실화 된단 비밀을 감추고자 비서-시몬과 형사를 죽였고(살인=타락), 레테러의 방치 속에 동생 프란츠가 죽었다는 것, 이는 레테러의 욕망(완벽에 대한 집착->시기/증오->살인)이 상대를 타락시켰다는 것(동생/시몬/형사..), 나아가 시몬의 뱃속태아는 레테러의 미래로써, 결국 자신의 미래까지 앗아감을(살인에 의해 자신과 뱃속태아인 미래) 드러낸 것이다.
엔딩의 의미는..?
2.집=내면, 고립=절망
엔딩서 레테러는 그토록 원했던 돌로레스와 함께 집(내면을상징)에 머물게 되었으나, 그 집(모형)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것은 고립으로(기댈 곳 없는 절망), 돌로레스의 삶과 레테러 자신의 삶을 고립 속에 파괴시켜감을(혼자만의세계=미쳐가다) 드러낸 것으로써 주제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아이디어는 흥미로우나 메시지의 깊이가 좀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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