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스트랜드, 나만의 길을 찾아라.(현실부정) Incident in a Ghost Land, 2018 고스트 랜드 결말 해석 후기 리뷰

고스트랜드

Incident in a Ghost Land, 2018

 

 

<<정보>>

어린베라역 ‘테일러 힉슨 Taylor Hickson’ 유리문에 부딪히는 촬영중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어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다.

 

연출/각본 ‘파스칼 로지에 Pascal Laugi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나만의 길을 찾아라.

 

세상을 떠난 이모집(외진숲=고립)으로 향했다, 괴한2명의 습격으로 악몽을 겪은 베스(에밀리자 존스/크리스탈 리드)는 성인이 된 후 원하던 작가가 되었지만 언니 베라(테일러 힉슨/아나스타샤 필립스)는 그 트라우마 속에 살아가는데..

 

“네 인생을 회피하지마, 정신 차려.” 베라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괴감(거짓=현실부정/고립)=욕망, 괴한2명

 

언니 베라에 비해 유독 눈물이 많았고(현실에 대한 두려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무엇을 쓰고 싶어 하는지(감성=사랑이없다=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몰랐던 베스, 이 울음(두려움)/미래의 불확실은 베스의 자괴감(스스로불신/증오=욕망)을 강조한 것이었으나, 이런 베스가 시간이 흘러 유명작가(자신의글=감성을찾다)가 된 것은, 그 자괴감(욕망)을 떨쳐냈단(베스 자신을 찾다) 의미인데, 이것이 베스의 현실이었을까..?

 

괴한2명의 습격에서(지옥) 벗어나 유명작가가 된 베스의 미래는, 현실부정(거짓=욕망)에 지나지 않았던 것, 이 현실부정(욕망)은 베스 내면에 자리한 자괴감(욕망=베스가 자신을 믿지 못하는 두려움으로 현실거부)에서 비롯된 것으로써, 결국 베스의 욕망(자괴감->현실부정/거짓)이 베스 자신을 고립(헛된희망=욕망)으로 내몰아 죽어가게 했다(거짓속에 베스 자신을 잃다) 볼 수 있는 것, 즉 괴한2명의 현실(지옥)은 베스 자괴감(욕망)의 투영이었다 볼 수 있다.

 

그 지옥을 만든 괴한2명이 여장남자/정신지체(사회의 홀대로 고립/미친=절망 속에 살아가는 존재)였다는 것도, 베스가 처한 현실부정(거짓->고립)과 다르지 않던 것..

 

베스는 지옥에서(괴한2명) 벗어났을까..?

 

 

2.베라=사랑

 

베스가 혼자였다면 그 현실부정(지옥)에서 죽어갔을 테지만, 현실을 일깨워준 언니 베라의 믿음(사랑)으로, 두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베라와 함께 그 집(지옥)을 벗어났단 것은, 언니(사랑)를 통해 자존감(베스 스스로 믿음=사랑)을 찾아 미래로 나아갔음을 드러내고(베스 자신의 길을 가다) 있는 것이다.

 

엔딩서 작가가 되겠다던 베스의 명확한 답은(미래에 대한 확신=스스로에 대한 믿음) 주제를 뒷받침하는 것..

 

 

연출, 배우

 

현실과 허상을 오가는 구성이 흥미로워 이 점에 평점을 더했다. 현실부정(거짓)의 본질을 알아야..

 

포스터보다 ‘테일러 힉슨’의 사고사진이 더 끔찍하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테일러 힉슨   에밀리아 존스   크리스탈 리드   아나스타샤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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