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더 피거스,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Father Figures,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파더 피거스

Father Figures, 2017

 

 

<<정보>>

‘글렌 클로즈 Glenn Close’ ‘오웬 윌슨 Owen Wilson’ ‘에드 헬름스 Ed Helm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로렌스 셔 Lawrence Sher’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제목은 Bastards 불리다, 개봉 3개월 전 Father Figures 변경되었다.

 

해외 5.3 평점, 미국 내 1천7백만/총2천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쌍둥이 피터(에드 헬름스)와 카일(오웬 윌슨)은 어머니-헬렌(글렌 클로즈)의 재혼식 당일 친부의 존재를 깨닫곤 아버지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서는데...

 

“엄만 우릴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괴감(열등감/공허함)=욕망

 

아내와 이혼 후 하나뿐인 아들-에단과 서먹한 관계를 유지했고(아들은 피터의 미래로, 피터에 의해 미래가 병들어간단 비유), 하루하루 TV(허상=삶의 낙이 없다)에 빠져 보낸 것은 물론 자신과 달리 운이 좋은 동생 카일을 향한 열등감(스스로 증오)에 사로잡혀 4년간 연락을 끊었던 피터, 이 이혼/부자간 서먹한 관계/TV/열등감은 피터의 삶이 절망임을 강조하는 것인데, 이 원인(피터의 절망적 삶)은 무엇이었을까..?

 

아버지와의 추억을 간직한 다른 이들과 달리 자신에겐 그러한 추억이 없다는, 아버지의 부재(공허함=욕망)만을 생각하게 되면서, 피터의 내면에 들어선 욕망(아버지의 부재=공허함)이 삶을 절망(이혼/부자관계/TV/열등감..)으로 내몰았다 볼 수 있다.

 

피터만 그러했을까..?

 

아내 케이라니(제시카 고메즈)와 태어날 자녀들의 곁을 떠나는 것이 오히려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미래에 대한 불안감=스스로에 대한 불신) 카일의 모습도, 내면에 자리한 공허함(욕망)이 자괴감(스스로 불신/증오)으로 투영된 것이었으니, 과연 이 쌍둥이(피터/카일)는 어떻게 공허함에서 벗어났을까..?

 

 

2.의지/희생=사랑

 

아버지를 찾아가는 여정에 피터, 카일이 많은 시간 함께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의지(사랑)하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과거와 어머니 헬렌의 희생(사랑)을 깨닫게 되면서, 피터와 카일 모두 내면에 자리한 공허함을 사랑(형제애/헬렌의 헌신)으로 채워 다시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으니, 이는 피터와 카일의 변화된 시각(자괴감=욕망->헬렌의 헌신=사랑)이 삶을 변화(밝아진 에단은 피터의 미래, 새로 태어난 쌍둥이는 카일의 밝은 미래를 대변)시켰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쌍둥이 피터와 카일의 행복은 아버지의 존재가 아니라 마음에 있었다는 것...

 

 

연출, 배우

 

단순한 메시지와 비유였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글렌 클로즈   에드 헬름스   오웬 윌슨   케이티 애설튼   제시카 고메즈   준 스큅   J.K. 시몬스   빙 라메스   크리스토퍼 월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