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라이멀 레이지: 더 레전드 오브 오-마흐,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Primal Rage: The Legend of Oh-Mah, 2018 빅풋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프라이멀 레이지: 더 레전드 오브 오-마흐

Primal Rage: The Legend of Oh-Mah, 2018

 

 

<<정보>>

 

‘케이시 개글리아디 Casey Gagliardi’ ‘앤드류 조셉 몽고메리 Andrew Joseph Montgomer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패트릭 마지 Patrick Mage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약물/차량사고로 복역 후 출소한 맥스(앤드류 조셉 몽고메리)는 아내 애슐리(케이시 개글리아디)와 집으로 가던 중 숲에 고립된 채 괴물-빅풋과 맞서게 되는데..

 

“아내를 구해 자녀에게로 돌아가라.”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숲(약육강식)/빅풋(거울)/범죄/증오=욕망

 

깊은 숲에 고립(통신차단)된 채 그곳을 지배하던(최상위포식자) 빅풋에게 쫓기게 되었다는 것, 이 고립(기댈곳 없는 절망)/깊은 숲->빅풋은 생존본능(욕망 밑바닥에 존재)만 존재하는 약육강식을 강조하는 것으로, 숲은 지옥(욕망이 들끓는)을 비유한 것인데, 이 숲(지옥)과 맥스, 애슐리, 사냥꾼일행은 어떤 연관성이 있었을까..?

 

과거 약물에 절어, 아이를 차로 친 사고로(욕망) 아들(미래)과 떨어져 지내며 절망(자괴감->감옥)속에 살아온 맥스, 그로 인해 외로움(고립=절망)속에 홀로 아이를 키워온 애슐리, 숲에 고립된 애슐리일행을 돕기보다 맥스를 향한 증오심(욕망)만 드러냈던 사냥꾼일행이 빅풋의 숲(지옥)에 머물렀다는 것은, 이들(맥스/애슐리/사냥꾼) 내면에 자리한 욕망(자괴감/고립/증오)이 숲(지옥)으로 투영되었다(외적절망)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들(빅풋)은 인간의 악행을 지켜봐왔다.(배우다)” 언급으로 드러나듯, 빅풋의 잔인성(인간살육)은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국 그 지옥(빅풋의숲)은 인간이 만들었다 볼 수 있는 것...

 

그렇다면 맥스는 그 지옥(빅풋의숲)에서 벗어났을까..?

 

 

2.숲을 벗어나다.

 

모두를 죽이고 유일하게 납치해간 아내 애슐리(인간에게서 배운 욕망엔 성욕도 포함된단 의미)를 구하기 위해 숲(지옥)으로 향한 뒤 마지막에 애슐리를 위해 빅풋과 맞서며 시간을 벌었다는 것, 이 희생의 본질은 사랑으로, 그 사랑(아내를 위한 희생)이 애슐리를 구함으로 결국엔 엄마마저 사라져 혼자가 될(고립=절망) 자녀(미래)까지도 구원했단 것으로써, 이는 맥스가 찾은 사랑(자괴감에서 벗어난 희생)이 미래(자녀는 맥스 자신의 미래)를 존재하게 했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엔딩서 빅풋종족의 숲을 벗어난 애슐리의 모습은 사랑으로 지옥(숲)에서 벗어났단 의미..

 

 

연출, 배우

 

의도치 않게 숲에 고립되어 괴물과 싸우다 마지막에 숲을 벗어난단 설정은 ‘더 몬스터’와 비슷한데, 이 작품에선 어미의 약물중독(욕망)이 괴물이자 숲(지옥)으로 투영되다, 마지막에 자녀(엄마의 희생으로 미래)가 생존한다는 내용이다.

더 몬스터(2016)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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