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리투얼,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The Ritual (2017) 숲속에있다 리추얼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더 리투얼

The Ritual (2017)

 

 

<<정보>>

 

‘라프 스팰 Rafe Spall’ ‘샘 트로튼 Sam Troughton’ ‘롭 제임스 콜리어 Rob James-Colli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아담 네빌 Adam Nevill’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데이빗 브룩크너 David Bruckn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눈앞에서 친구 롭의 죽음을 목격한 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해 죄책감속에 살아오던 루크(라프 스팰)는 친구3명과 스웨덴으로 하이킹을 떠났다 숲에 고립되는데, 이를 통해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 온 건 너 때문이다.” 돔(샘 트로튼)의 언급은, 친구 롭의 죽음을 막지 못했던 루크를 향한 원망/증오를 드러내는 것이다.

 

 

1.숲(약육강식)/고립/악몽/죄책감/불신/증오=욕망, 나침반=방향성, 선택받은자

 

돔이 발목을 접질리게 되면서 숲을 가로지르는 지름길을 택했다, 악몽에 시달렸던 것은 물론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에 붙잡혀 재물로 받쳐지게 되었다는 것, 여기서 악몽은 꿈(사랑)을 잃어단 주된 비유로 욕망에 젖어들었단 의미, 고립 또한 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곳 없는 절망을 의미, 나아가 숲은 약육강식(먹이사슬)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먹이사슬 최상위포식자가 악마였다는 것은, 그곳은 욕망만이 들끓는 지옥과 다르지 않았단 의미가 되는 것인데, 과연 루크와 친구들이 지옥에 머물게 된 근본적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롭이 세상을 떠난 지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 그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루크의 모습은, 친구를 구하지 못했단 죄책감(스스로에 대한 증오=욕망)으로, 그의 내면엔 이 욕망이 자리했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친구들에겐 그런 루크를 원망/증오하던 또 다른 욕망이 자리함에 따라 모두 그 숲=지옥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볼 수 있는 것, 다시 말해 그 숲(지옥)에서 나침반이 작동되지 않았던 것은, 루크와 친구들은 내면에 자리한 욕망으로 인해 삶의 방향성(미래)을 잃은 채 과거의 절망 속에 방황하고 있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루크가 악마에게 선택받은 자(가슴의 상처)가 되었던 그 본질도, 내면에 자리한 욕망(죄책감)이 그 누구보다 컸기 때문, 즉 그로 인해 욕망의 노예(스스로 타락해가다)가 되어가고 있었단 강조라 볼 수 있다.

 

참고로 오지/숲으로 들어가던 중 누군가는 부상으로 생존본능(가장 밑바닥에 존재하는 욕망)으로 내몰리게 되고, 그로 인해 팀원들은 서로를 불신(욕망)하게 되는 욕망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는 것은, ‘정글/서펀트: 죽음의 협곡/블레어 위치..’ 종종 활용되는 비유들이다.

정글(2017) 서펀트: 죽음의 협곡(2017) 블레어 위치(2016)

 

그렇다면 루크는 어떻게 이 절망을 극복했을까..?

 

 

2.믿음=사랑, 태양=미래

 

눈앞에 직면한 로키의사생아=악마는 그 내면에 자리한 죄책감(욕망)의 투영인 것으로, 루크는 스스로에 대한 증오에서 벗어나 스스로에 대한 믿음=사랑을 찾게 되면서, 그 악마(죄책감)란 두려움에 맞서게 되었고, 끝내 그 숲(지옥)을 벗어나 떠오르던 태양을 맞게 되었으니, 이것이 갖는 의미는 내면에 욕망이 아닌 사랑이 존재해야 미래(태양)를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 다시 말해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란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메시지와 비유는 나쁘지 않았지만, 절망을 극복해가는 사랑에 대한 의미가 떨어져 매우 아쉬웠다.

 

사랑/욕망에 대한 이해..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라프 스팰   롭 제임스 콜리어   샘 트로튼   앤디 서키스   데이빗 브룩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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