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젠틀맨과 크리스마스를

The Merry Gentlemen 2024

 

<<정보>>

 

‘브릿 로버트슨 Britt Robertson’ ‘채드 마이클 머레이 Chad Michael Murray’ ‘말라 소콜로프 Marla Sokoloff’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피터 설리번 Peter Sulliva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브로드웨이와 가족)>>

 

애슐리는 고향으로 내려와 자신만의 쇼를 선보이게 되는데..

 

 

1.방황(애슐리/루크)=욕망(절망)

 

브로드웨이 댄서였던 애슐리가 더는 무대에 서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추억이 있던 고향의 리듬룸 가게까지 잃어가게 되었단 것, 이는 꿈과 함께 모든 것을 잃어간 애슐리의 절망, 원인은..?

12년간 메인 댄서로 일해왔고 가게도 마을의 명물이었지만,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도태되어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징글벨스 무대에 서는 것을 미래라 생각해왔지만, 그 무대에 집착하느라 곁에 있던 가족을 보지 못했고, 또 함께할 연인조차 없었던 애슐리의 고립된 삶 자체가 절망.

다시 말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무대는 헛된 희망으로, 애슐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안겨주진 못했단 강조.

애슐리만..?

애슐리를 비롯해 가족, 이웃과 많은 추억이 있는 가게를 넘겨야 할 상황으로 내몰렸던 부모, 함께 시골살이를 꿈꾼 연인이 곁을 떠나게 되면서, 아픔 속에 살아온 루크, 이들도 애슐리와 같은 절망.

큰 틀에선 마을의 명물이던 리듬룸 가게가 사라지게 되면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공간이 사라져 삭막해졌다는 것, 이는 마을의 절망으로, 애슐리의 운명과 동일시, 미래는..?

 

 

2.믿음(애슐리/루크)=사랑(미래)

 

애슐리는 부모의 가게를 다시 살리기 위해 그간 브로드웨이에 섰던 오랜 경험으로 자신만의 쇼를 만들어 가게와 마을을 일으켜 세웠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내친 극단에서 더 좋은 조건의 제안이 왔으나, 그 무대보다 곁에 있는 가족과 연인이 된 루크를 택해 비로소 행복을 찾게 되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애슐리와 루크를 넘어 마을의 미래.

다시 말해 애슐리가 평생 꿈꿔왔던 행복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화려한 무대 자체였던 것이 아니라 의지할 수 있는 존재들과 함께 하는 사랑에 있었단 강조.

 

 

너무 단순한 설정과 전개로 메시지의 깊이도 떨어졌다.

#젠틀맨과크리스마스를 #TheMerryGentlemen #넷플릭스

-인물 리뷰

브릿 로버트슨 채드 마이클 머레이 마이클 그로스 피터 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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