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굿보이
Heel Good Boy 2025

<<정보>>
‘앤슨 분 Anson Boon’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Andrea Riseborough’ ‘스티븐 그레이엄 Stephen Graham’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얀 코마사 Jan Komasa’ 메가폰을 잡았다.
제목은 ‘Good Boy’ 동명의 작품이 있어 ‘Heel’로 변경되었다.
해외 6.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믿는 것이 가족이다(사육과 훈육, 결핍과 방임)>>

망나니 토미는 정체 모를 부부의 집에 갇히게 되는데..
1.고립(토미/캐서린/크리스/리나=결핍)=욕망(절망), 저택=내면
토미가 약물과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가학적인 영상에 빠져 많은 범죄를 벌였을 뿐만 아니라 인적 없는 외딴 저택에 갇히게 되었단 것, 이는 방탕한 삶과 절망에 갇혀간 토미의 타락, 원인은..?
토미의 망가진 삶을 교화시키려던 캐서린부부에 납치되어 사육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자녀의 실종에도 신고보다 핸드폰에 빠져있던 어미의 모습이 그려졌듯, 부모의 방임과 사랑이 없는 결핍 속에 성장한 토미는 현실을 비관한 끝에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못한 방탕한 삶으로 망가졌던 것으로, 결국 의지할 가족 없이 고립으로 내몰린 토미의 삶 자체가 아무런 희망이 없던 절망.
즉 외부와 단절되었던 외딴 저택은, 희망을 잃고 무너진 토미의 내면을 투영.
토미만..?
자녀를 잃은 트라우마로(친자녀+사육) 말문을 닫았던 캐서린을 비롯해 아내와의 관계도 멀어졌던 크리스, 전 고용주와 비자 문제로 머물 곳 없이 떠돌았던 가정부 리나, 이들도 토미처럼 고립으로 내몰려 타락.
큰 틀에선 자녀를 잃어 절망에 빠진 캐서린과 달리 토미는 부모가 있었음에도 망가지게 되었단 것, 이는 자신만 생각한 부모의 욕망이 허울뿐인 가정을 만들어 미래인 아이들과 세상을 타락시켜갔단 것으로, 망가진 세상을 토미의 운명과 동일시, 미래는..?
2.믿음(토미/캐서린=가족)=사랑(미래)
지하에 사육되었던 토미는 가학적인 훈육이긴 했으나, 전에는 받아 본 적 없던 캐서린과 크리스부부의 관심으로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처음 해보는 독서와 대화로 안정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캐서린과 크리스도 자녀의 빈자리를 채워준 토미의 존재로 잃었던 말과 웃음을 찾게 되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토미와 캐서린을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도망쳐 나왔던 토미가 그들을 신고하지 않고 현실회피 수단으로 약을 찾아온 연인 개비와 함께 다시 저택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했단 것은, 개비의 재활과 함께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의 품에서 행복을 찾기 위함으로, 이들은 핏줄이 아닌 사랑을 통해 의지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이 되었단 강조.
캐서린부부에 대한 접근은 아쉬웠으나, 소재와 메시지는 나쁘지 않았다.
#힐 #굿보이 #Heel #GoodBoy
-인물 리뷰
앤슨 분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스티븐 그레이엄 얀 코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