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디스턴트
Long Distant 2024
<<정보>>
‘안소니 라모스 Anthony Ramos’ ‘나오미 스콧 Naomi Scott’ ‘크리스토퍼 히뷰 Kristofer Hivju’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기획 ‘조쉬 고든 Josh Gordon’ ‘윌 스펙 Will Speck’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소행성충돌, 외계행성 괴물)>>
보레알리스호에 오른 앤디는 정체 모를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1.고립(앤디/나오미=죄책감/불신)=욕망(절망), 행성=내면
정체 모를 행성에 불시착해 지구와 연락이 끊겼을 뿐만 아니라 거대 괴물의 공격을 받게 되었단 것, 이는 죽음으로 내몰린 앤디의 절망, 원인은..?
광물 채취를 위해 보레알리스호를 타고 목적지로 향하던 중 소행성 충돌로 많은 선원들을 잃고 정체 모를 행성에 불시착해 산소고갈과 괴물에 쫓겨 죽음으로 내몰리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교통사고로 아내와 자녀를 잃게 되면서, 가족을 구하지 못한 채 자신만 살아남았단 죄책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현실을 회피하려 보레알리스프로젝트에 지원해 위험에 처한 것으로, 결국 가족을 잃은 현실을 비관한 자괴감으로 앤디는 과거에 갇혀 타락.
앤디만..?
불시착 사고로 다리가 탈출선에 끼여 죽음으로 내몰린 것은 물론 이미 지구에 머물 때부터 함께 해온 연인이 곁을 떠나 혼자가 되면서, 더는 사람을 믿지 못한 불신으로 프로젝트에 지원해 지구를 떠나왔던 나오미도 앤디와 같은 절망.
즉 모두를 잃고 홀로 남겨진 행성은, 의지할 사람 없이 고립되어 망가졌던 앤디와 나오미의 내면을 투영.
큰 틀에선 정체 모를 행성에 존재하던 괴물들이 생존자들을 먹어 치웠다는 것, 이는 죽음으로 내몰린 절망으로 앤디와 나오미의 망가진 삶을 투영, 미래는..?
2.믿음(앤디/나오미)=사랑(미래), 태양=모티브
고립에 빠졌던 앤디와 나오미는 같은 처지의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 앤디는 고갈되던 산소공급과 그간 자신의 삶을 짓누른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었고, 나오미는 다리가 끼였던 탈출선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잃었던 믿음을 찾게 되었단 것, 나아가 이들이 힘을 합쳐 괴물과 마주한 위험에서 벗어낫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앤디와 나오미의 미래.
다시 말해 앤디와 나오미가 지구를 떠나 찾으려 했던 미래는, 다른 행성에 존재한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사랑에 있단 의미로, 엔딩에서 1년 후에나 도착할 지구의 구출선을 기다리며 함께 태양을 바라본 것은, 사랑으로 찾은 미래를 강조.
불시착과 얽힌 앤디와 나오미 개인의 절망과 극복과정을 단순하게 풀어냈단 아쉬움..
#롱디스턴트 #디스턴트 #Distant
-인물 리뷰
나오미 스콧 안소니 라모스 크리스토퍼 히뷰 재커리 퀸토 조쉬 고든/윌 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