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88 중앙우편대대
The Six Triple Eight 2024
<<정보>>
‘에보니 오브시디언 Ebony Obsidian’ ‘케리 워싱턴 Kerry Washington’ ‘사라 제프리 Sarah Jeffery’ 등이 출연하고 있다.
기사를 기반으로, 연출/각본/제작 ‘타일러 페리 Tyler Perry’ 메가폰을 잡았다.
2차 대전 당시 140,000명 이상의 여성 육군 중 약 6,500명이 흑인이었으며, 1944년 후반 약 850명 흑인 여성군으로 구성된 5개 중대가 포함된 6888부대가 창설되었다.
해외 5.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인생은 함께하는 것(2차대전, 인종차별)>>
리나는 여군에 지원해 우편대대 임무를 부여받게 되는데..
1.고립(리나/채리티=편견)=욕망(절망)
리나가 주변의 만류에도 여권에 지원해 전장으로 향했다는 것, 이는 스스로 죽음과 마주하게 된 리나의 절망, 원인은..?
유대인과 흑인은 안된단 세상의 편견에 맞서 결혼까지 약속했던 연인 에이브럼이 2차대전에 참전했다 전사했단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그가 보내기로 했던 편지와 흔적을 찾고자 무작정 군에 지원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히틀러의 나치가 벌인 2차대전이 삶의 희망이었던 연인을 앗아가게 되면서, 리나는 과거에 갇혀 타락.
리나만..?
여군 장교가 되었으나 흑인이란 이유로 멸시를 받아온 채리티를 비롯해 세상의 편견에 점차 자신을 잃어간 동료들 모두 리나와 같은 절망.
즉 외부로는 다른 민족을 받아들이지 못한 나치의 2차대전으로, 내부로는 흑인을 멸시한 인종차별로 리나를 비롯한 흑인들은 현실을 비관하며 무너졌던 것.
큰 틀에선 전장에 나선 군인들과 고국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 연인에게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편지는 유일한 소통수단이자 희망이었으나, 이 편지들이 방치되고 있었단 것, 이는 군인과 가족 모두 고립에 놓여간 절망으로, 세상의 절망을 리나와 동일시, 미래는..?
2.믿음(리나/채리티)=사랑(미래)
홀로 좌절했던 리나는 곁에서 힘이 되어준 동료들을 의지해 연인 에이브럼의 마지막 편지를 찾아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장교 채리티도 함께 편견에 맞선 부하들의 응원으로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찾았다는 것, 나아가 이들이 힘을 합쳐 모두 불가능하다 여긴 방치된 편지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군인과 가족들에게 잃었던 희망을 되찾아 주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리나와 채리티를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흑인을 무시하던 백인 군인들이 이들에게 경례를 한 것은, 자신의 위치에서 포기하지 않은 채리티와 우편대대대원들이 믿음이 편견을 깨트려 세상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었단 강조.
리나의 절망을 세상의 편견과 좀 더 엮어냈다면 감동 또한 컸을 것..
#6888중앙우편대대 #TheSixTripleEight #넷플릭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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