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즈
MadS 2024
<<정보>>
‘루실 기욤 Lucille Guillaume’ ‘로리 파비 Laurie Pavy’ ‘밀튼 리치 Milton Rich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데이빗 모로 David Moreau’ 메가폰을 잡았다.
긴 추격신은 롱테이크로 촬영되었다.
해외 6.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지옥에 희망은 없다(노아의 방주, 좀비)>>
로맹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전파자가 되는데..
1.방황(로맹/아나/줄리아=실험)=욕망(절망)
로맹이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노출되어갔다는 것, 이는 죽음으로 내몰린 로맹의 절망, 원인은..?
실험실에서 도망친 바이러스보균자가 우연히 로맹의 차에 올라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엄마의 부재와 함께 가정보다 일만 생각한 편부의 불안정한 환경에서 성장한 로맹은 그런 현실을 잊고자 약물에 젖어 방탕한 삶을 이어오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결국 현실을 비관해왔던 로맹의 삶 자체가 절망.
로맹만..?
친구 줄리아가 자신이 좋아하던 로맹의 아이를 갖게 되자, 둘을 증오하게 된 아나를 비롯해 갑작스럽게 원치 않는 아이를 갖게 된 것은 물론 엄마까지 간호해야 하는 현실을 비관하며 무너졌던 줄리아, 이들도 로맹과 같은 절망에 놓였을 뿐만 아니라 로맹과 접촉해 바이러스에까지 노출되어간 것.
큰 틀에선 정부가 비밀리에 실험을 벌여오다 실험체가 세상으로 나가게 되면서, 십대 청소년들이 약물처럼 바이러스에 노출되어갔다는 것, 이는 바이러스를 무기로 활용해 세상을 지배하려던 정부의 욕망이 미래세대와 함께 세상을 타락, 미래는..?
2.줄리아고립=욕망, 노아=모티브
밀접 접촉자이자 보균자로 분리된 로맹과 아나가 정부에 의해 제거된 것과 달리 줄리아는 끝내 살아남게 되었으나, 눈앞에서 하나뿐인 엄마와 친구 아나의 죽음을 지켜봤을 뿐만 아니라 배경으로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의 몰락이 그려지게 되었단 것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줄리아는 이미 아나와 같은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것에 이어 의지해온 모든 것을 잃게 되면서 그들처럼 완전히 타락했단 의미.
다시 말해 줄리아가 홀로 살아남는다 해도 이미 타락한 세상에 희망은 존재하지 않는단 강조이며, 줄리아에게 위험을 경고를 했던 요원의 이름이 노아였다는 것은, 노아의 방주를 빗대 종말 앞에서 꿈꾼 희망은 헛된 희망이 되었단 강조.
추격신을 롱테이크로 촬영한 것은 나쁘지 않았으나, 각 인물들과 바이러스의 배경을 단순하게 그린 점은 아쉽다.
#매즈 #MadS #아마존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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