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플래닛
Lonely Planet 2024
<<정보>>
‘로라 던 Laura Dern’ ‘리암 헴스워스 Liam Hemsworth’ ‘다이애나 실버스 Diana Silver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수잔나 그랜트 Susannah Grant’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스윙루트, 모로코리조트)>>
작가 캐서린은 글을 쓰기 위해 모로코리조트를 찾는데..
1.방황(캐서린/오언/릴리)=욕망(절망)
캐서린이 글을 쓰고 싶어도 더는 글을 쓰지 못했단 것, 이는 영감과 함께 작가로서의 존재 이유까지 잃어간 캐서린의 절망, 원인은..?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모로코리조트를 찾은 것에 이어 리조트에서도 조용한 창고에서 글을 쓰려했듯, 환경 탓이라 생각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지난 14년간 함께해온 남편과 이혼을 앞둔 것에 이어 사랑을 모르는 냉혈한이란 남편의 모진 말에 자신을 돌아보게 된 캐서린은 현실을 비관하며 점차 무너진 것으로, 결국 내면에 자리한 자괴감으로 캐서린은 영감과 함께 존재 이유까지 잃어간 것.
캐서린만..?
재무관리자 오언이 돈만 좇는 원치 않는 일을 하며 불행에 놓였을 뿐만 아니라 연인 릴리가 첫 소설의 성공으로 많은 명성을 얻어 허영에 취해가자, 끝내 맞지 않던 서로를 비난하며 이별까지 하게 되었단 것, 이는 상대에 대한 이해보다 돈만 좇고 자신만 생각했던 욕망이 둘의 삶을 타락.
다시 말해 이들은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휴양지에 머물고 있었지만, 욕망으로 망가져 결코 그 환경을 즐기지 못하고 타락, 미래는..?
2.이해(캐서린/오언)=사랑(미래), 스윙루트=모티브
리조트에서 우연히 마주한 캐서린과 오언이었으나, 많은 대화로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고민을 터놓고 그런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캐서린은 원하는 글을 다시 쓸 수 있었고, 오언은 돈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을 용기를 냈다는 것, 나아가 현실에 대한 두려움에 캐서린이 오언을 밀어내기도 했지만, 끝내 서로의 존재로 다시 행복을 찾았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이해한 사랑이 캐서린과 오언의 미래.
대학 시절 쿼터백이었던 오언이 말한 스윙루트 전략은 혼돈 속에도 희망을 찾는 의미로, 각자 방황에 놓였던 캐서린과 오언은 서로의 존재로 잃었던 삶의 빛을 찾았단 강조.
23살 나이 차를 연기로 커버한 ‘로라 던’과 달리 ‘리암’의 연기는 부족해 둘의 시너지가 충분하지 못했다.
#론리플래닛 #LonelyPlanet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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