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클레이머 시즌1 1화 2화
Disclaimer S01 E01 E02 2024
<<개인평가 - 기자가 숨겨온 거짓, 캐서린의 망가진 삶과 가정>>
만인의 인정을 받아온 다큐멘터리 기자 캐서린은 소포를 받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1.캐서린거짓(삶/가정)=욕망(절망), 니콜라스(자녀)=미래
많은 기자들이 꿈꾼 저널리즘상을 수상했을 만큼 성공한 기자가 되어 만인의 인정을 받는 기쁨을 누린 것도 잠시 그 기쁨이 두려움으로 바뀌어 갔다는 것, 이는 하루아침에 캐서린의 삶이 무너진 절망, 원인은..?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책과 함께 협박 편지를 받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오래전 조나단의 죽음에 관여되었던 캐서린이었지만, 그 죽음을 외면한 것에 이어 10년 전 그의 엄마 낸시가 찾아왔을 때도 사과할 기회와 진실을 외면했던 선택이 끝내 족쇄가 되어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된 것으로, 결국 자신만 생각한 욕망에서 비롯된 거짓말로 캐서린은 점차 타락.
다시 말해 기자의 생명은 진실이었으나, 조나단의 죽음과 관련된 거짓말로 지금까지 쌓아 올린 명성과 삶까지 모든 것이 부정될 상황으로 내몰려 캐서린은 조금씩 무너지게 된 것.
캐서린의 자녀 닉이 엄마와 대화를 거부한 채 쓰레기장과 다름없던 방에 머물러왔다는 것, 이 방은 망가진 내면의 투영으로, 오로지 자신만 생각한 캐서린의 욕망이 그 자신을 넘어 미래인 닉의 삶까지 타락시킨 것이며, 아내에 대한 배신감에 남편 로버트가 무너진 것도 캐서린이 만든 비극.
캐서린가족만..?
2.증오(낸시/스티븐)=욕망
자녀 조나단을 잃은 뒤, 그 슬픔으로 아들의 방에 갇혀 캐서린에 대한 글을 써오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따른 암으로 세상을 떠난 낸시였고, 이로 인해 자녀와 아내 모두를 잃은 스티븐은 현실을 비관하며 교사로 열정이 넘쳤던 과거와 달리 학생들을 퉁명스럽게 대해오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캐서린을 향한 복수에 나서게 되었단 것, 이 스티븐가정의 비극도 캐서린의 과거가 만들어낸 절망.
다시 말해 자신만 생각한 캐서린의 욕망이 자신의 가정과 함께 스티븐의 가정까지 타락시킨 것에 이어, 이 욕망에서 비롯된 증오가 돌고 돌아 자신의 삶까지 타락시켜간 것으로, 욕망은 모두를 타락시킨단 강조.
향후 시리즈는 캐서린이 숨겨온 과거의 진실과 함께 그 과거가 어떻게 캐서린을 망가트리는지 과정이 그려지며 끝내 잃어버린 진실한 자아를 찾지 않을까..
#디스클레이머 #시즌1 #1화 #2화 #Disclaimer #S01 #E01 #E02 #애플티비
-인물 리뷰
케이트 블란쳇 레일라 조지 케빈 클라인 루이스 패트리지 사샤 바론 코헨 레슬리 맨빌 코디 스밋 맥피 인디라 바르마 알폰소 쿠아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