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 웨이 업 결말 정보 해석 출연진,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비행기추락, 상어) No Way Up, 2024

노 웨이 업

No Way Up, 2024

 

<<정보>>

 

‘소피 맥킨토시 Sophie McIntosh’ ‘그레이스 네틀 Grace Nettle’ ‘필리스 로건 Phyllis Loga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클라우디오 파 Claudio Fah’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6 평점, 총4.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비행기추락, 상어)>>

 

에이바는 친구들과 여행에 나섰다 비행기추락으로 바다 속에 갇히게 되는데..

 

 

1.고립(에이바/로사=상어)=욕망(절망), 비행기=내면

 

추락과 함께 물속에 갇힌 에이바가 통신신호가 끊겨 외부로 조난신호를 보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동체 주변으로 상어가 지나다녔다는 것, 이는 죽음으로 내몰린 에이바의 절망, 원인은..?

낡은 비행기와 버드스트라이크로 엔진에 문제가 생겨 바다에 추락하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의지해온 엄마가 익사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자, 에이바는 그간 바랐던 로스쿨을 포기하려 했다는 것, 이는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희망의 끈을 놓게 되면서, 에이바는 세상과 마주하지 못하고 현실을 회피해왔던 것으로, 결국 현실을 비관하며 무너진 에이바의 삶이 절망.

즉 바다에 추락해 외부와 단절된 비행기는 희망을 잃고 망가진 에이바의 내면을 투영, 에이바만..?

바쁜 부모와 함께하지 못하고 조부모와 함께 여행에 나섰던 아이 로사를 비롯해 추락사고로 늘 함께해온 남편을 잃은 할머니 나나, 인종차별과 게이에 대한 세상의 편견으로 늘 위축되었던 승무원 다닐로, 어린 시절 겪은 물에 대한 공포와 함께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심에 타인에 퉁명스러웠던 카일 이들 모두 에이바와 같은 절망.

큰 틀에선 점차 가라앉고 있던 비행기와 함께 에어포켓의 산소가 희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는 상어가 득실거렸단 것, 이는 에이바일행이 마주한 절망의 투영, 어떻게 극복..?

 

 

2.에이바믿음/나나희생=사랑(미래)

 

늘 현실을 회피해왔던 에이바가 마지막까지 용기를 준 보디가드 브랜던과 친구들의 존재로, 또 과거 엄마가 해주었던 말을 떠올려 두려워하던 현실과 마주할 용기를 내게 되었고, 서로를 믿지 못해 밀어냈던 생존자들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면서, 나아가 손녀에게 짐이 될 것을 걱정했던 할머니 나나와 사람들의 희생이 더해져 상어가 우글거린 물속에서 벗어났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에이바와 로사의 미래.

엔딩에서 포기하려 했던 로스쿨을 다시 다니기로 한 에이바의 변화와 아이 로사가 늘 지니고 있던 애착 인형을 조부모에 대한 추모로 내려놓은 것은, 에이바와 로사 모두 사고를 통해 성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단 강조.

 

 

에이바를 비롯한 이들의 절망을 단순하게 그린 점과 상어의 존재감도 아쉬웠다.

#노웨이업 #NoWayUp

-인물 리뷰

그레이스 네틀 소피 맥킨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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