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 호시스 시즌4 2화 해석 결말 출연진, MI5가 만든 가짜신분 콜드바디, 손자 리버가 처한 위험 Slow Horses S04 E02 2024 애플티비

슬로 호시스 시즌4 2화

Slow Horses S04 E02 2024

 

<<개인평가 - MI5가 만든 가짜신분 콜드바디, 손자 리버가 처한 위험>>

 

리버는 자신을 사칭한 이의 정체를 쫓아 프랑스로 향하는데..

 

 

1.MI5가짜신분(증오)=욕망(절망)

 

쇼핑몰을 폭파한 범인이 사용한 신분증은 콜드바디로 30년 전 정보국이 요원 활동을 위해 만들어둔 거짓 신분이었다는 것, 이는 테러의 배후는 MI5에 대한 복수와 함께 그들이 지켜내려던 영국의 혼란을 원했단 의미.

다시 말해 배후에서 모든 것을 조종했던 프랭크가 프랑스 은신처에서 비밀리에 조직원들을 훈련 시켜왔고, 냉전말기 활동해온 데이비드와 그에게서 일을 배운 잭슨까지 없애려 했단 것은, 30년 전 데이비드와 잭슨을 넘어 MI5와 얽힌 악연으로, 프랭크는 개인에 대한 복수와 함께 영국을 혼란에 빠트려 MI5의 존재 이유까지 무너트리려 했던 것.

이 범인의 신분을 확인한 MI5 부국장 다이애나가 모든 것을 깨끗하게 공개해야 기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단 명분으로 새롭게 부임한 국장 클로드의 생각과 달리 사건을 은폐해 비밀리에 해결하려 했다는 것, 이는 과거나 지금이나 정보국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단 것으로, 이들이 국가를 위한단 명분으로 비밀리에 벌인 행동들이 결국은 지금의 폭탄테러와 같은 비극으로 이어졌단 강조.

즉 이들이 비밀리에 벌여온 행위는 국익보다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함이었던 것으로, 이들의 욕망이 미래의 비극을 초래했단 강조.

이는 리버의 모습으로도 그려진다.

 

 

2.리버가 처한 위험

 

데이비드의 손자이자 MI5 요원인 리버가 홀로 배후를 쫓아 프랑스로 향했다 죽음으로 내몰렸다는 것, 이는 30년 전 조부세대가 뿌려둔 재앙의 씨앗이 커져 미래인 손자 리버와 함께 영국의 미래까지 혼란으로 밀어 넣는 결과를 가져왔단 강조.

결국 이 비극을 막아낼 수 있는 것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으로, 이 답은 치매로 사라져가던 데이비드의 기억 어딘가에 있을 것이란 복선.

 

 

과거의 잘못으로 비극이 벌어진단 것은 시즌3와 비슷한 설정인데 좀 더 다채로워지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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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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