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멜리아스 칠드런 아멜리아즈 칠드런 정보 해석 결말 출연진,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사투르누스, 마녀, 젊음과 영생, 새장) Amelia's Children, 2024

아멜리아즈 칠드런

Amelia's Children, 2024

 

<<정보>>

 

‘알바 바프티스타 Alba Baptista’ ’브리젯 런디 페인 Brigette Lundy-Paine‘ ’카를로토 코타 Carloto Cott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가브리엘 아브란테스 Gabriel Abrante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사투르누스, 마녀, 젊음과 영생, 새장)>>

 

에드워드는 가족을 찾아 나섰다 위험에 처하는데..

 

 

1.고립(에드워드=영생)=욕망(절망), 저택=내면

 

에드워드가 연인 라일리와 찾은 가족의 집이 GPS조차 잡히지 않는 숲속에 자리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 머문 순간부터 악몽에 시달려갔다는 것, 이 고립과 악몽은 미래를 잃어간 에드워드의 절망, 원인은..?

평생 자신의 뿌리를 찾아왔던 에드워드는 가족의 초대로 무작정 저택을 찾았다 그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든 것으로, 이 본질은 채워지지 않던 에드워드 내면의 공허함을 마녀였던 어미 아멜리아가 잠식해 자녀 에드워드와 연인 라일리까지 타락.

어미 아멜리아가 에드워드를 저택으로 불러들였던 것은, 그간 함께해온 아들 마누엘이 아이를 갖지 못하자 쌍둥이였던 에드워드의 자녀를 가져 잃어버린 젊음과 영생을 얻으려 했던 것으로, 결국 아멜리아에게 자녀는 사랑의 결실이 아닌 영생을 얻기 위한 욕망의 도구였던 것.

다시 말해 아멜리아의 그릇된 자기애인 욕망이 미래인 자녀들을 타락시킨 것으로, 고립된 저택은 잃어버린 뿌리로 과거에 갇혔던 에드워드의 내면이자 영생을 좇아 일그러진 아멜리아의 내면을 투영, 미래는..?

 

 

2.믿음(에드워드/라일리)=사랑(미래)vs아멜리아(욕망), 새장/그림(사투르누스)=모티브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연인 라일리가 자신을 외면한 에드워드를 버리지 않고 에드워드를 찾아 지옥 같던 저택을 함께 벗어나게 되었단 것은, 결국 연인을 위해 희생까지 감수한 라일리의 사랑이 공허했던 에드워드의 내면을 채워 함께 미래를 찾게 되었단 의미.

반면 에드워드의 아이로 다시 젊음을 갖게 된 아멜리아는 그 욕망에 갇혀 자신의 미래인 자녀들을 타락시키며 살아갈 것이란 복선.

새장에 갇혀있던 새 2마리는 아멜리아의 욕망에 이용당한 쌍둥이를 비유한 것이며, 영화 속 포르투갈의 마녀로 소개된 고야의 그림은 ‘아들을 먹어치우는 사투르누스’ 그림을 비튼 것으로, 마녀 아멜리아가 자녀를 직접 먹은 것이 아닌 젊음을 붙잡기 위해 자녀의 삶을 갉아먹고 있었단 강조.

 

 

소재와 설정을 너무 예측가능하고 뻔하게 진행시켰단 아쉬움..

#아멜리아즈칠드런 #AmeliasChildren

-인물 리뷰

알바 바프티스타 브리젯 런디 페인 카를로토 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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