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 팬더4
Kung Fu Panda 4, 2024
<<정보>>
‘잭 블랙 Jack Black’ ‘아콰피나 Awkwafina’ ‘비올라 데이비스 Viola Davis’ 등이 목소리 출연하고 있다.
연출/기획/목소리출연 ‘마이크 미첼 Mike Mitchell’ ‘스테파니 스티네 Stephanie Stine’ 참여했다.
그간 연출을 맡은 Jennifer Yuh Nelson 참여하지 않은 첫 속편이 되었다.
해외 6.4 평점, 제작비 8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4억8천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인생은 시각에 따라 변한다(지혜의 지팡이, 카멜레온)>>
변화를 거부해온 용의 전사 포는 젠을 만나 변하게 되는데..
1.두려움(포/젠/카멜레온=자괴감)=욕망(절망)
시푸는 포에게 이제 제자를 받아들여 용의 전사 자리를 물려주고, 영적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말했으나, 포가 이를 거부했다는 것, 이는 변화를 거부한 채 과거에 갇혀간 포의 절망, 원인은..?
포가 용의 전사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는 명성에 취해 변화를 거부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변화를 받아들이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것이란 두려움에 변화를 거부한 채 과거에 안주하려 했던 것으로, 결국 현실을 비관한 포의 자괴감이 스스로를 과거에 가둔 것.
포만..?
부모 없는 고아로 성장한 것은 물론 사람들의 멸시를 받아 현실을 비관하게 되면서, 카멜레온 밑에서 각종 범죄를 일삼으며 망가진 삶을 살아온 젠, 역시 오래전부터 쿵푸를 배우려 했지만 나약하단 이유로 주변의 멸시를 받게 된 카멜레온이 지혜의 지팡이로 쿵푸마스터들의 영혼을 흡수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괴물로 변해간 것도, 포처럼 자괴감으로 스스로 망가진 절망.
큰 틀에선 카멜레온이 그토록 바란 지혜의 지팡이를 손에 넣게 되면서, 세상이 점차 어둠에 물들어 갔단 것, 이 세상의 운명은 과거에 안주하려던 포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믿음(포/젠/아빠)=사랑(미래)
변화를 거부한 자신 때문에 지혜의 지팡이를 빼앗기고 세상 또한 무너지자, 세상과 함께 좌절한 포였지만, 아들을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달려와 준 아빠 핑과 리를 의지하게 되면서, 포는 두려움과 맞설 용기를 내 젠을 제자로 받아들이는 변화를 맞게 되었고, 현실을 비관해 왔던 젠은 포를 구하기 위해 자신처럼 어둠에 갇혀 지낸 이들을 이끌며 포와 함께 카멜레온에 맞서 세상을 구원하게 되었단 것은, 결국 의지가 된 사랑이 포와 젠을 넘어 세상의 미래.
다시 말해 포와 젠을 변화시킨 것은 환경이 아닌 의지가 되어준 서로의 존재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포와 젠처럼 인생도 변화될 수 있단 강조이며, 지혜의 지팡이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포와 카멜레온의 대비는 이런 주제를 뒷받침.
포와 젠이 감정을 교류하며 점차 변화해 가는 시너지가 감동을 주기엔 다소 아쉬움..
#쿵푸팬더4 #KungFuPanda4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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