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약속의 땅 결말 해석 정보 출연진, 사랑이 아니면 죽음(귀족과 편견, 신분상승, 아이) The Promised Land, 2023 프로미스드랜드

약속의 땅/프로미스드 랜드

The Promised Land, 2023

 

<<정보>>

 

‘매즈 미켈슨 Mads Mikkelsen’ ‘아만다 콜린 Amanda Collin’ ‘크리스틴 쿠야트 소프 Kristine Kujath Thorp’ 등이 출연하고 있다.

Ida Jesse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 ‘니콜라이 아르셀 Nikolaj Arce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7 평점, 제작비 8백만 유로를 투자해, 총 $956,198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사랑이 아니면 죽음(귀족과 편견, 신분상승, 아이)>>

 

퇴역장교 칼렌은 버려진 황무지를 개간하게 되는데..

 

 

1.고립(칼렌/안마이/바바라=편견)=욕망(절망), 안마이(아이)=미래, 황무지=내면

 

칼렌이 의지할 가족 없이 세상을 떠돈 것은 물론 눈앞에 쓰러진 아이보다 황무지 개간에만 매달렸다는 것, 이는 버려진 황무지를 개간하면 보상으로 주어질 귀족작위때문이었으나, 칼렌이 작위에 그토록 집착한 원인은..?

영주와 하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로, 사람들의 멸시를 받아왔던 칼렌은 세상을 향한 증오를 품어왔을 뿐만 아니라 그런 저주받은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귀족 작위인 신분상승이라 여겨, 눈앞에 쓰러진 아이마저 외면한 채 황무지 개간에만 매달렸던 것이나, 끝내 그토록 바란 황무지 개간을 이뤄냈음에도 그의 매정함에 곁에 있던 모두가 떠나 전혀 행복하지 못했단 것, 이는 칼렌의 증오에서 비롯된 신분상승은 그저 헛된 희망으로 또 다른 절망.

다시 말해 신분제가 주는 세상의 편견이 칼렌의 삶을 타락시킨 것, 칼렌만..?

혼혈이란 이유로 악마란 소리를 들으며 모두에게 멸시를 받아 세상을 떠돌았던 아이 안마이, 하녀란 신분으로 원치 않는 삶을 살아온 바바라, 돈만 밝히며 여성을 물건으로 여긴 아비에 의해 정략결혼을 하게 된 에델, 이들도 칼렌처럼 세상의 편견으로 타락.

즉 경작이 불가능해 버려진 황무지는 세상의 편견으로 고립되고 망가진 칼렌과 안마이, 바바라의 내면을 투영한 것이며, 모두에게 버려진 아이 안마이는 편견으로 타락해간 세상 또한 강조.

큰 틀에선 아비에게서 영주와 판사자리를 물려받은 프레데릭이 아비의 이름을 뛰어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는 오이디푸스콤플렉스로 폭정을 이어가며 칼렌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했다는 것, 이는 세상을 마주한 절망으로 칼렌과 세상을 동일시, 미래는..?

 

 

2.칼렌희생(가족믿음)=사랑(미래)

 

신분상승이 행복을 안겨줄 것이라 여긴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은 칼렌이 안마이를 양녀로 들여 함께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바바라를 위해 그토록 바란 귀족작위를 포기한 채 황무지를 떠나 바바라와 함께하는 삶을 택했단 것은, 결국 함께하는 사랑이 칼렌과 안마이, 바바라를 넘어 세상의 미래.

다시 말해 모두의 행복이자 미래는, 신분상승과 같은 외적 요인이 아니라 편견 없이 서로를 믿고 의지할 사랑으로, 이 사랑이 있는 곳이 바로 칼렌이 꿈꾼 약속의 땅이자 미래였단 강조.

 

 

칼렌의 변화과정을 좀 더 묵직하게 그렸다면 감동이 더 커졌을 것..

#약속의땅 #프로미스드랜드 #ThePromisedLand

-인물 리뷰

아만다 콜린 매즈 미켈슨 크리스틴 쿠야트 소프 니콜라이 아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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