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르간 오건 트레일 정보 해석 결말 출연진, 희망을 버리지 마라(남북전쟁) Organ Trail, 2023

오건 트레일/오르간

Organ Trail, 2023

 

<<정보>>

 

‘조이 드 그랜도 메종 Zoe De Grand Maison’ ‘올리비아 그레이스 애플게이트 Olivia Grace Applegate’ ‘제시카 프랜시스 듀크스 Jessica Frances Duke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제작 ‘마이클 패트릭 잔 Michael Patrick Jan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희망을 버리지 마라(남북전쟁)>>

 

애비는 로건이 두목으로 있는 범죄집단과 얽혀 위험에 처하는데..

 

 

1.자괴감(애비/캐시디/에릭/펠릭스=로건/남북전쟁)=욕망(절망)

 

애비의 극심한 추위와 함께 마을 사람 모두 떠나 로건일행만 남은 마을에 갇히게 되었단 것, 이 죽음만 있는 로건의 마을에 갇힌 고립은 애비의 절망, 원인은..?

사람들을 약탈해온 로건일행에 의해 가족 모두를 잃고 포로로 붙잡히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눈앞에서 죽어가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자신과 현실을 비관하며 무너진 것으로, 생명력이 없던 극심한 추위는, 의지할 가족과 희망을 잃어버린 애비의 내면을 비유.

애비만 그러했을까..?

역시 로건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그에 종속되어 자유까지 잃었던 캐시디, 남북전쟁의 트라우마로 더는 총을 들지 않았던 에릭이었으나, 로건일행에 의해 임신한 아내 노라가 위험에 처했단 것, 마지막 남북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방황에 놓였던 펠릭스, 이들도 애비처럼 절망.

큰 틀에선 망가져 있던 이들을 통해 남북전쟁 이후 폐허가 된 세상을 그린 것이며, 위험에 처한 노라의 뱃속태아 또한 세상의 절망을 투영, 미래는..?

 

 

2.애비믿음/캐시디희생=사랑(미래), 봄/아이=모티브

 

하나같이 로건과 얽혀, 또 전쟁으로 망가진 이들이었으나, 이들이 서로 의지하고 희생을 택하게 되면서, 지옥 같던 로건의 마을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위험에 처했던 노라의 뱃속 태아까지 지켜냈단 것은, 결국 사랑이 애비와 캐시디의 미래.

엔딩에서 노라가 캐시디의 이름을 따 아이의 이름을 지은 것은, 모두를 위해 희생을 택한 캐시디의 사랑이 미래가 되어 늘 함께한단 의미, 푸르른 새싹이 자라나는 봄을 배경으로 애비가 가족을 묻은 것도 과거의 슬픔에서 벗어나 새싹처럼 미래를 보게 될 것이란 복선.

 

 

기시감이 느껴지는 흔한 비유를 지극히 단순하게 풀어간..

#오건트레일 #OrganTrail

-인물 리뷰

조이 드 그랜도 메종 올리비아 그레이스 애플게이트 토마스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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