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브릭/캐쉬
Cash Gold Brick, 2023
<<정보>>
‘라파엘 크나르 Raphael Quenard’ ‘아가트 루셀 Agathe Rousselle’ ‘앙투안 구이 Antoine Gou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제레미 로잔 Jeremie Roza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흙수저와 금수저, 자본주의)
무일푼 다니엘은 대기업 CEO를 꿈꾸게 되는데..
1.자괴감(다니엘/파트리크=자본주의)=욕망(절망)
흙수저 다니엘은 동갑내기이자 부호가문 브뢰유의 금수저 파트리크 밑으로 들어가지 않겠단 다짐과 함께 개인 사업을 시작했지만, 그 사업이 망하게 되면서 브뢰유공장으로 들어가게 되었단 것, 이는 사소한 꿈마저 잃어간 다니엘의 절망, 원인은..?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지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브뢰유기업과 얽히게 되면서, 자본금이 막강한 브뢰유기업이 갑이 되는 시스템에 다니엘의 꿈이 좌절된 것, 좀 더 본질적으론 인간은 평등하다 말해왔지만, 태어날 때부터 흙수저와 금수저로 출발점이 달랐던 것처럼,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돈이 주가 되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매몰되면서, 다니엘의 꿈은 헛된 희망이 되어 주어진 흙수저란 운명에 종속.
다니엘만 그러했을까..?
겉으론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이었지만, 부모의 뜻에 따라 원치 않는 가업을 이어야 했을 뿐만 아니라 곁에 있던 아내는 내 편이 아닌 불륜 상대와 회사를 먹으려던 남으로, 의지할 사람이 없었던 파트리크의 삶 또한 다니엘처럼 주언진 운명에 종속된 절망, 미래는..?
2.다니엘믿음(비르지니/동료)=사랑(미래)
공장에서 몰래 빼낸 명품향수로 적극적인 투자와 공략을 하며 점차 자신의 사업체를 키워 꿈에 다가서는 듯했던 다니엘은 모든 것을 들통나 잠시 주저앉게 되었으나, 자신처럼 꿈을 잃고 절망에 빠진 파트리크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작전을 벌이게 되면서, 또 곁에 있던 동료들을 의지해 함께하면서, 파트리크는 원하던 자유로운 삶을, 다니엘은 바랐던 대기업 CEO가 되어갔단 것은, 결국 의지가 된 사랑으로 다니엘과 동료들, 파트리크는 운명을 개척해 미래를 찾은 것.
모두에게 희망을 안긴 치밀한 작전이 연인 비르지니에게서 비롯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아니었다면 작전을 펼칠 수 없었단 것, 이는 사랑이 바로 다니엘의 꿈이기도 했단 강조.
다니엘을 비롯해 스토리가 가볍게만 흘렀을 뿐만 아니라 범죄로 이룬 꿈이란 점에 메시지의 깊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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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