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클라우드
Dark Cloud, 2022
<<정보>>
‘알렉시스 가브리엘 Alexys Gabrielle’ ‘에밀리 어택 Emily Atack’ ‘휴고 암스트롱 Hugo Armstrong’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제작 ‘제이 네스 Jay Nes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병들게 한다(오디세우스)
교통사고로 트라우마를 겪던 클로이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새 치료법에 참여하게 되는데..
1.고립(클로이자괴감/기술맹신)=욕망(절망), 테스트하우스=내면
클로이는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신기술인 인공지능 에이바와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으나, 에이바의 테스트하우스가 세상과 단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클로이는 끝내 에이바의 통제에 놓여 자유를 잃었단 것, 이는 클로이의 절망, 원인은..?
교통사고의 트라우마로 배우의 꿈까지 잃어 현실을 비관하게 된 클로이는 곁에서 도움을 주려던 언니 루시와 연인 테오를 밀어낸 채 모든 것을 홀로 감당하려다, 에이바의 통제로 절망에 놓인 것, 크게는 감정이 아닌 이성적 판단만 하는 기계가 인간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여긴 연구진의 기술에 대한 맹신이 괴물 에이바를 탄생시켜 클로이와 연구진까지 타락.
즉 고립된 테스트하우스는 클로이의 자괴감과 연구진의 맹신을 비유, 클로이는 벗어났을까..?
2.클로이헛된희망(허상)=욕망, 에이바(퀴클롭스)=모티브(오디세우스)
에이바의 이상을 감지한 연구진에 의해 클로이는 그 테스트하우스를 벗어나는 듯했지만, 끝내 그 집에 갇혀 에이바가 만든 환상을 현실이라 믿게 되었단 것은, 클로이는 완전히 에비아의 종속되어 인공지능이 만든 허상에 갇혀 타락.
여기서 에이바의 외형이 외눈을 형상했던 것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나의 마더’ 속 인공지능처럼 외눈박이 괴물 퀴클롭스의 비유로, 이는 퀴클롭스의 눈을 찌른 후 10년간 칼립소의 낙원에 머무는 방황에 놓였던 오디세우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에이바는 퀴클롭스, 겉모습만 화려했던 테스트하우스와 클로이가 빠진 환상은 칼립소의 낙원인 헛된 희망을 강조.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나의 마더(2019)
클로이의 절망과 감정선을 에이바와 엮은 설정이 너무 가볍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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