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이어
Senior Year, 2022
<<정보>>
‘레벨 윌슨 Rebel Wilson’ ‘앵거리 라이스 Angourie Rice’ ‘조이 차오 Zoe Chao’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알렉스 하드캐슬 Alex Hardcastl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우리는 자체로 빛난다(프롬퀸)
사고로 20년 만에 깨어난 스테파니는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1.스테파니자괴감(허상/고립)=욕망(절망), 브리(자녀)=미래
고등학교시절 프롬퀸이 되기 위해 인기에 연연하며 치어리딩을 해왔고, 사고로 20년 만에 깨어난 후에도 미래에 대한 설계보다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SNS에 빠져 지냈단 것, 이는 허상으로 과거에 갇힌 스테파니의 절망, 원인은..?
일찍이 의지해온 엄마를 잃게 되면서, 또 호주에서 왔다는 주변의 따돌림으로 자괴감에 놓였던 스테파니는 프롬퀸이 된 후 화려한 삶을 살던 디애나의 모습을 완벽하고 행복한 삶이라 여겨, 그녀와 같은 삶을 살기 위해 인기에 매달렸던 것이나, 이 인기를 얻을수록 화려해진 겉모습과 달리 스테파니는 자아를 잃어가게 되었고, 곁에 있던 진정한 친구 마사, 세스와도 멀어져 혼자가 되었단 것, 이는 공허함을 채우려 스테파니가 좇았던 허상은 또 다른 절망.
즉 사고로 17살에 머물게 된 것은 허상으로 스테파니의 삶이 과거에 갇혔단 비유, 스테파니만 그러했을까..?
스테파니가 롤모델로 여겼던 디애나도 허상으로 망가졌단 것, 또 스테파니와 인기경쟁을 벌였던 티파니가 인플루언서가 된 후 SNS만 신경 쓰며 딸 브리를 원치 않은 삶으로 내몰아 미래를 망가트린 것 또한 스테파니와 같은 절망, 미래는..?
2.스테파니자존감(가족/친구)=사랑(미래)
인기만 좇다 망가진 자신을 돌아보게 된 스테파니가 이젠 그 허상이 아닌 늘 곁에서 의지가 되어준 아빠와 친구 마사, 세스를 보게 되면서, 자존감을 찾아 이젠 미래를 설계하는 행복을 찾게 되었고, 스테파니와 경쟁했던 티파니도 허상을 버리고 딸 브리의 삶을 응원하면서, 또 롤모델이었던 디애나도 자신의 삶을 찾았단 것은, 결국 사랑이 스테파니와 티파니, 디애나의 미래.
다시 말해 완벽한 삶이자 행복은 외적 요인이 아닌 스테파니의 변화처럼 사랑이었단 것, 늘 레즈비언이란 정체성으로 의기소침했던 마사가 활기를 찾게 된 것, 스테파니와 사랑을 이룬 세스의 변화도 주제 뒷받침.
허상에 젖어있던 스테파니의 변화를 단순하게 그렸을 뿐만 아니라 ‘앵거리 라이스’와 ‘레벨 윌슨’의 차이도 컸다.
-인물 리뷰
앵거리 라이스 레벨 윌슨 메리 홀랜드 조이 차오 알리시아 실버스톤 샘 리차드슨 저스틴 하틀리 알렉스 하드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