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리그넌트, 선악은 내면에 있다 Malignant, 2021 결말 해석

말리그넌트

Malignant, 2021

 

<<정보>>

 

‘애나벨 월리스 Annabelle Wallis’ ‘매디 해슨 Maddie Hasson’ ‘조지 영 George Young’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제임스 완 James Wan’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2020년8월14일 개봉에 있다 COVID-19 팬더믹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해외 6.3 평점, 제작비 4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5.4백만/총1천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선악은 내면에 있다(기생쌍둥이)

매번 유산을 해왔던 매디는 잊혀진 존재 가브리엘과 마주하는데..

 

 

1.매디공허함(유산/집착/증오=가브리엘)=욕망(절망), 집=내면, 자녀=미래, 가브리엘=자아

동생의 만류에도 가정폭력을 일삼던 데릭과 살아온 것은 물론 아이를 원했으나 매번 유산했다는 것, 여기서 미래를 잃은 유산과 폭력에 시달린 삶은, 매디의 삶이 절망, 원인은..?

데릭의 가정폭력으로 3차례 유산을 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입양가정서 성장한 매디는 친부모에게 버려졌단 공허함과 세상을 향한 증오에 사로잡히면서, 가족이 주는 유대감을 느끼고자 아이에 집착해 폭력적인 데릭과 함께 해왔을 뿐 아니라 그 공허함을 먹고 자란 악마 가브리엘의 존재로 여러 차례 유산하며 미래를 잃은 것으로, 결국 매디 내면의 욕망이 저주를 불러왔단 의미.

다시 말해 가브리엘은 몸에 붙어있다 제거된 기생쌍둥이란 표면적 의미, 그 이면에 매디 내면이 자리하고 있던 악의 투영으로, 매디는 내면의 욕망으로 악마 가브리엘에게 잠식되었던 것이며, 가브리엘의 아지트가 숨겨진 지붕의 창고였다는 것, 이 창고는 매디의 숨겨진 내면으로 늘 잠재되었던 악을 강조.

이 매디의 저주를 좀 더 본질적으로 보면, 15세 무렵 겁탈을 당해 원치 않는 아이를 갖게 되자, 그 아이를 버리라 했던 할머니의 증오가 자신의 자녀 세레나와 손자 매디의 미래를 앗아간 것으로, 이는 욕망의 대물림.

매디의 미래는..?

 

 

2.매디자존감(가족)=사랑(미래)

자신에게 아무도 없다 느낀 공허함으로 점차 악마 가브리엘에게 잠식되어 주도권을 잃은 매디였으나, 친가족과 다름없이 곁에서 의지가 되어준 엄마와 동생 시드니의 존재로, 또 자신을 버렸던 친모 세레나에게 사과를 듣게 되면서, 자존감을 찾은 매디가 가브리엘과 맞서 가정과 세상을 지켰단 것은, 결국 매디의 미래는 공허함을 채운 사랑.

다시 말해 욕망은 우리를 가브리엘처럼 타락시키나, 사랑은 매디의 변화처럼 미래를 안긴단 의미로, 매디와 가브리엘은 내면에 자리한 선과 악을 강조.

 

 

연출, 배우

후반부 심리적 요인보다 액션에 치중해다보니 메시지의 깊이와 긴장감이 떨어졌단 아쉬움, 기생쌍둥이를 공허함으로 그린 ‘두 개의 사랑’ 비교가능.

두 개의 사랑(2017)

#말리그넌트 #Malignant

-인물 리뷰

맥케나 그레이스 매디슨 울프 애나벨 월리스 매디 해슨 장 루이자 켈리 수잔나 톰슨 잉그리드 비수 자클린 맥켄지 조지 영 제이크 아벨 제임스 완

 

https://youtu.be/H294Z0BZa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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