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카, 사랑은 이해다 Luca, 2021 애니 결말 해석 리뷰

루카

Luca, 2021

 

<<정보>>

 

‘제이콥 트렘블레이 Jacob Tremblay’ ‘잭 딜런 그레이저 Jack Dylan Grazer’ ‘엠마 버만 Emma Berman’ 등이 목소리 출연했다.

연출/각본/목소리출연 ‘엔리코 카사로사 Enrico Casarosa’ Hayao Miyazaki 대한 영감으로 제작했으며, ‘Kurenai no buta (1992)’ 작품 속 주인공의 이름 Portorosso 루카의 성으로 사용하려다, 최종본에선 마을 명으로 변경되었다.

해외 7.6 평점, 총 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이해다

이탈리아 작은 마을 물속에 살아온 루카는 인간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데..

 

 

1.편견(루카/줄리아자괴감)/알베르토고립=욕망(절망), 루카=미래, 섬=내면

누구보다 호기심 많던 루카는 인간 세상으로 나가는 것을(오토바이/학업=루카의 미래) 꿈꿨지만, 부모는 이를 말리며 자신들의 뜻대로(엄마 다니엘라의 편견=욕망) 친척 곁으로 보내려 했고, 이것이 루카를 위한 길이라(부모의 뜻이 루카의 미래?)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루카의 뜻이 아닌 부모가 자신들의 뜻을 내세워(루카를 이해 못 한 다니엘라) 장래를 계획한 것은, 루카의 호기심이자 꿈을 앗아간 것으로, 오히려 루카를 절망으로 내몰았단 의미(꿈을 빼앗은 다니엘라), 좀 더 큰 틀에선 아이 루카를 인격체가 아닌 바다괴물로 여긴 사람들의 편견으로(외모로 루카를 판단) 부모가 이런 선택을 했던 것이기에, 결국 자신만 생각한 인간의 편견이자(주장만 했던 다니엘라=다름을 인정 못 한 사람들) 이기심이 모두의 미래를(루카=미래세대) 망가트렸단 의미.

루카만 그러했을까..?

이혼가정서 성장하며 친구들의 놀림과(줄리아의 자괴감) 사람들의 편견으로 상처를 받아온 줄리아, 알베르토가 망가진 등대가 있는 섬에(알베르토의 내면) 홀로 머물렀던 것은, 부모에게 버려진 사랑 결핍이자 고립에 놓여(혼자였던 알베르토) 내면이 망가졌단 비유로, 줄리아/알베르토 또한 루카처럼 절망에 놓였던 것(루카/줄리아/알베르토=편견으로 망가진 세상), 미래는..?

 

 

2.루카우정/엄마이해=사랑(미래)

루카와 알베르토를 괴물로 여긴 어른들과 달리 줄리아는 둘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이해=줄리아의 순수함) 서로를 의지해 함께 준비한 철인 3종경기 대회 우승을(우정으로 얻은 줄리아의 행복) 차지함과 동시에 루카는 편견을 버린 부모와 사람들로(이해=사랑을 택한 다니엘라) 다시 꿈을 찾게 되었고, 알베르토는 의지할 가족(고립에서 벗어난 알베르토), 줄리아는 자존감을 찾았단 것은(믿음 찾은 줄리아), 결국 서로를 이해한 사랑으로(루카일행의 우정=편견 버린 사람들) 미래가 존재했단 의미.

엔딩에서 부모의 응원으로(루카를 이해한 다니엘라의 사랑) 바랐던 학교에 가게 된 루카와 새로운 가족을 얻은 알베르토의 행복은, 편견을 버린 사람들로 얻게 된 모두의(미래세대=루카/알베르토/줄리아) 밝은 미래를 강조.

 

 

연출, 배우

괴물은 외모가 아닌 편견 그 자체란 설정은 ‘미야자키 하야오’ 이야기보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동화버전이라 볼 수 있을 것.

미야자키 하야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2017)

#루카 #Luca

-인물 리뷰

제이콥 트렘블레이 잭 딜런 그레이저 마야 루돌프 짐 개피건 피터 손 사챠 바론 코헨 엔리코 카사로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