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언홀리,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마녀의재림) The Unholy, 2021 결말 해석 리뷰

더 언홀리

The Unholy, 2021

 

<<정보>>

 

나탈리역 Jordana Brewster 스케줄로 보류된 후, ‘케이티 애설튼 Katie Aselton’ 캐스팅.

James Herbert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제작 ‘에번 스필리오토폴로스 Evan Spiliotopoulo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0 평점, 제작비 1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천5백만/총2천9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

취재차 시골마을 밴필드를 찾았던 게리가 마녀 메리의 족쇄를 풀게 되면서 세상이 혼란이 빠지는데..

 

 

1.공허함(게리명성=허상/앨리스자괴감=고립)=욕망(절망), 앨리스(십대)=대지(미래)

게리가 봉인되었던 메리의 족쇄를 푼 것을 시작으로, 메리가 앨리스를 통해 기적을 행하자(헛된희망=메리), 많은 이들이 메리를 신봉하게 되었다는 것, 이는 목소리에 이끌려(노예가 된 앨리스) 메리를 이승으로 불러들인 게리와 앨리스 개인뿐 아니라 세상이(마녀 메리의 재림) 타락해갔단 의미, 원인은..?

늘 술에 절어 지냈을뿐더러 명성에 취해(돈/허상을 좇은 게리) 거짓 기사를 써오다 망가진 후, 다시 재기를 꿈꿨던 게리(허상=게리의 공허함), 또 메리의 후손이란 표면적 의미 외에 청각장애로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한단(편견에 놓인 앨리스) 고립감과 자괴감에 놓였던 앨리스(자괴감=앨리스의 공허함), 이 둘만 메리의 목소리를 들었던 것은, 욕망으로 생긴 내면의 공허함(앨리스/게리약점) 때문으로, 마녀 메리는 게리와 앨리스의 내면을 파고들어 잠식함과(메리에 종속) 동시에 자신을 신의 모습으로 포장해(게리의 거짓기사) 사람들을 현혹했던 것이었으니, 이는 결국 게리/앨리스뿐 아니라 외적 허울이 전부라 여긴(게리처럼 허상 좇은 인간) 인간의 욕망이 세상을 타락으로(마녀 메리의 재림) 이끌었단 의미.

앨리스가 십 대 소녀였단 것은, 십대 자체가 미래를(앨리스=세상) 상징하기도 하고, 미래를 잉태할 여성 앨리스를 대지=세상으로 비유해, 앨리스의 운명을 절망에 놓인(메리에 종속) 세상과 동일시, 미래는..?

 

 

2.게리진실/앨리스희생=사랑(미래), 수화=감정교류

마녀 메리의 뜻을 따른다면(메리의 달콤한 유혹) 원하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게리, 앨리스는 장애를 치유함과 동시에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나(관심얻은 앨리스), 진실을 택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었고(게리의 희생), 또 유일하게 메리를 막아낼 수 있던 앨리스가 희생을 택해(앨리스 숭고한사랑) 세상을 구원했단 것은, 결국 진정한 미래는 더러운 욕망에(공허함=메리)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랑에(앨리스/게리희생) 있었단 의미.

희생으로 죽음을 맞은 앨리스가 되살아난 것, 이것이 바로 사랑으로 얻은(앨리스의 희생에 감동) 신의 기적이었으며, 엔딩에서 게리가 명성이 아닌 진실을 좇는 기자가 되었을(욕망버린 게리) 뿐 아니라 수화를 배워 앨리스와 대화를 했다는 것(감정 찾은 게리/앨리스), 또 앨리스가 자존감을 찾았단 것도(자신을 찾은 앨리스)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해 기대했으나, 어설픈 CG로 아쉬웠는데, 차라리 ‘더 위치’처럼(십대소녀 의미는 앨리스와 동일) 아방가르드한 연출로 분위기를 압도했다면..

더 위치(2015)

#더언홀리 #TheUnholy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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