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월드 워2,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다중우주) Justice Society: World War II, 2021 2차세계대전 DC애니 결말 해석 리뷰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월드 워 2/제2차 세계대전

Justice Society: World War II, 2021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다중우주론)

예기치 못하게 스피드포스를 사용한 플래시는 다른 차원의 저스티스리그와 2차대전이 발생하고 있던 시공간에 빠지게 되는데..

 

 

1.자괴감(불신)/증오/외면(이기심)=욕망(절망)

평범한 삶과 영웅의 삶에서 고뇌하다,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해 세상이 위험에 처한 것뿐 아니라 2차대전이 발생하고 있던 다른 차원의 시공간으로 빠지게 되었다는 것, 여기서 다른 차원으로 빠진 것과 영웅으로서 힘을 쓰지 못했던 것은(플래시의 혼란), 삶의 방향성을 잃은 방황에 놓였단 비유로(불신으로 자신을 잃은 플래시), 플래시의 운명을 절망에 놓인 두 세상과(현실과 다른 차원의 2차대전) 동일시, 원인은..?

연인 아이리스를 보호하겠단 생각에 거리를 두었던 플래시였으나, 오히려 이런 선택이 삶의 희망인 사랑을 잃게 함과(삶이 무의미해진 플래시) 동시에 삶을 비관하는 자괴감에 놓이게 되면서.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성을 잃은 혼란에 빠져(시공간에 빠진 플래시) 인간과 영웅의 삶 모두 불행해졌던 것.

플래시와 같은 이유로 스티브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며 아까운 시간을 허비해왔던(불행) 원더우먼, 세상을 향한 증오로 늘 퉁명스러웠을 뿐 아니라 능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던(자괴감) 블랙카나리, 늘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워했던 호크맨, 약물로 1시간가량 지속되는 특별한 능력이 없다면 자신은 그저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다 여겼던(자괴감) 아워맨, 플래시의 등장으로 같은 능력을 절반밖에 쓰지 못했던(자신을 잃어간 플래시의 다른 자아) 제이, 어린 시절 고아로 성장했던 셰익스피어가 세상을 향한 증오로 슈퍼맨이길 거부했다는 것, 이들 내면에 들어선 욕망뿐 아니라 자신의 왕국 아틀란티스만 생각해왔던(이기심) 아쿠아맨이 나치에 현혹되어 세상을 절망으로 내몬 것은, 세상을 수호해야 할 멤버들의 운명 또한 세상과(저스티스리그와 함께 희망이 사라진 세상) 동일시, 미래는..?

 

 

2.믿음(자존감)/희생=사랑(미래)

세상을 향한 증오를 버리고 사랑의 감정을 찾아(사람들을 돕다) 잠재된 능력을 모두 끌어낸 히어로로 돌아온 블랙카나리와 슈퍼맨, 평범한 인간이었던 스티브의 희생으로 영웅은 특별한 약물이 아닌 신념에서(사랑이란 용기) 비롯됨을 깨닫게 된 아워맨(믿음=자존감찾다), 타인을 위한 희생으로 이제야 아내의 곁으로 갈 수 있었던 호크맨, 늘 프러포즈를 거부해왔던 원더우먼이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깨닫고 청혼을 받아들여 스티브를 편히 보내주었다는 것(사랑 찾은 원더우먼), 마지막으로 플래시는 또 다른 자아 제이와 힘을 합쳐 마주한 위기를 극복한(또 다른 자아를 믿어 자존감 찾은 플래시) 것뿐만 아니라 원더우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현실로 돌아와 아이리스와 사랑을 이룸과 동시에 영웅으로 거듭나 절망에 놓인 현실까지 구원했단 것은, 결국 절망에 놓였던 두 세상은(2차대전의 다른 차원/아직 저스티스리그가 없던 현실) 사랑을 찾은 플래시, 멤버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갔단 의미.

즉 절망에 놓였던 저스티스리그와 세상을 미래로 이끈 사랑보다(자신의 길을 찾은 플래시) 값진 것은 없단 의미.

 

 

연출, 배우

플래시를 주인공을 내세운 만큼 그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하는 듯하다, 다른 차원으로 빠져 많은 캐릭터가 쏟아지다 보니, 각 캐릭터에 대한 깊이는 사라지고 전개가 단순해졌단 아쉬움.

#저스티스소사이어티월드워2 #제2차세계대전 #JusticeSocietyWorldWarII #DC #애니

-인물 리뷰

맷 보머 크리스 디아만토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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