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 캠프,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Wrong Turn, 2021 롱턴 데드캠프7 결말 해석 리뷰

데드 캠프/롱턴

Wrong Turn, 2021

 

<<정보>>

 

‘샬롯 베가 Charlotte Vega’ ‘엠마 듀몬트 Emma Dumont’ ‘매튜 모딘 Matthew Modin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마이크 P. 넬슨 Mike P. Nelson’ 메가폰을 잡았다.

데드캠프시리즈 7번째 작품이나 기존 시리즈와 이어지지 않고 리부트되었다.

해외 5.4 평점, 미국 내 $333,597/총 1.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친구들과 하이킹에 나섰던 젠은 숲속에 머물다 그들에게 납치되는데..

 

 

1.고립(권력/편견=자괴감)/돈=욕망(절망), 아이(루시)=미래

남북전쟁 이전부터 숲속에 자신들만의 터전을 만들어 살아온 이들은 그곳을 편견/증오가 존재하는 외부와 달리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가는 미래라 이야기했으나, 인육을 아무렇지 않게 먹었을(타락) 뿐 아니라 미래를 상징한 어린아이 루시가 말을(감정잃다) 하지 못했던 것은, 미래가 병들었단(소통을 못한 루시) 비유로, 그곳은 미래가 아닌 지옥이었단(타락과 루시의 비극) 의미, 원인은..?

모두의 평등을 말한 그럴듯한 명분과 달리 속내는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려 했던 수장의 권력욕이자 신이 되려는 끝없는 욕망이었던 것으로, 아이 루시가 말로써 의사 표현을 하지 못했듯, 그곳에 머물던 이들 모두는 수장의 명령에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되어 죽은 삶을(자신을 잃은 껍데기) 살아온 것이며, 주변 지역 마을 사람들은 그 모든 것을 알고도 관광산업이 침체 될까(돈=욕망), 또 과거 남부연합의 사상을 따르며(인종차별=편견) 실종을 묵인했단 것은, 인간의 욕망이(수장의 권력/마을사람들의 돈-인종차별) 그 지옥을 만들었단 의미.

터전이 숲속에 있어 인적이 없었을뿐더러 핸드폰마저 터지지 않았단 것(외부와 단절된 터전), 이 고립은 기댈 곳 없는 절망의 비유로, 장소 자체가 지옥이었단(자유-미래 없던 터전) 비유인 동시에 수장과 마을 사람들의 타락한 내면을 비유, 젠과 친구들은 달랐을까..?

아빠의 재혼가정과 거리를 두며 내면의 안식처이자(사랑결핍) 의지할 가족일 잃었던 젠을 비롯해 흑인과 동성애에 대한 편견으로 자괴감에(스스로불신) 놓인 친구들과 자신만 생각한 이기심에 사랑이 식어간 밀라커플의 모습은, 젠과 친구들의 내면 또한 타락했단(젠과 친구들의 자괴감) 의미로, 숲은 이 절망의 투영, 미래는..?

 

 

2.희생/믿음=사랑(미래)

연인 델과 함께 지옥을 벗어나겠단 믿음 하나로 절망에 굴하지 않고 버텨낸 젠이었고, 주변의 만류에도 딸아이를 구하기 위해 지옥으로 들어간 아빠 스콧의 희생과(부성애) 그간 손을 놓고 있던 마을 사람들이 도움을 주게 되면서, 젠이 그 지옥을 벗어났단 것은, 결국 마주한 두려움은(젠의 자괴감=숲속 터전) 사랑으로 극복할 수(젠의 자존감/스콧의 부성애) 있단 의미.

젠과 달리 그곳에 남기로 했던 델의 모습은 인종차별에 의한 지괴감에(밖에 나가면 다를 것이란 두려움) 종속되어갔단 의미, 엔딩에서 젠이 집으로 찾아온 수장과 일당을 직접 제거한 것은, 비록 수장의 아이를 가졌다 하더라도 자신이 품은 아이만큼은 지옥에서 키울 수 없단 모성애가 자신의 미래를(젠의 뱃속태아) 지켜냈단 강조, 젠을 따라나서게 된 루시도 이 의미를 강조.

 

 

연출, 배우

젠의 자괴감과 인종차별의 편견을 괴물로 투영해 비판하긴 했으나, 인종차별까지 다루기엔 깊이와 설득력이 많이 떨어졌으며, 고립된 장소를 통해 지옥을 비유한 설정은 ‘복수의 사도/더 라이트하우스/노비티에이트’ 비교가능.

복수의 사도(2018) 더 라이트하우스(2019) 노비티에이트(2017)

#데드캠프 #WrongTurn

-인물 리뷰

샬롯 베가 엠마 듀몬트 데이지 헤드 매튜 모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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