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몬스터 헌터, 희망을 버리지 마라. Monster Hunter, 2020 결말 해석 리뷰

몬스터 헌터

Monster Hunter, 2020

 

<<정보>>

 

아르테미스역 ‘밀라 요보비치 Milla Jovovich’ 7번째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에 참여했다.

연출/각본/제작 ‘폴 앤더슨 Paul W.S. Ander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3 평점, 제작비 6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천1백만/총2천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UN합동작전부 아르테미스 대위는 실종된 동료들을 찾아 나섰다, 몬스터가 있는 다른 세계로 빠지게 되는데..

 

 

1.고립(사막=생존본능)/권력=욕망(절망), 집=안식처

동료들을 찾아 나섰다, 포털에 휩쓸리게 되면서, 통신과 나침반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막 한가운데 갇히게 되었다는 것, 여기서 현세계와 단절된 고립은(혼자가 된 아르테미스) 기댈 곳 없는 절망, 나침반 고장은 삶의 방향성을 잃었단 비유로, 아르테미스는 절망에 놓였단 의미, 원인은..?

눈앞에 마주한 거대 몬스터와 더불어 기본적인 식수와 음식을 찾을 수 없는 사막 한가운데 놓여 죽음과 마주했단 것은(생존본능) 표면적 접근, 본질적으론 포털에 빠져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는 것(사랑 잃은 아르테미스), 이 집은 사랑에 기반한 내면의 안식처로, 아르테미스는 내면의 안식처를 잃어 절망에 놓였던 것, 신세계에 있던 헌터 또한 아내와 자녀를 잃어 절망에 놓였던 것.

즉 사막의 환경이 전해주는 고립과 방황은 가족을 잃어 혼자가 되어간, 또 말이 통하지 않았을뿐더러 서로를 적으로 여겨 싸움을 벌였던 아르테미스와 헌터의 심리를 투영, 신세계에 있던 드래곤이 포털을 통해 현세계로 나와 인간을 공격해갔단 것은, 포털을 활용해 세상을 지배하려던 배후세력에 의해 세상이(현세계/신세계붕괴) 절망에 놓였단 의미로, 아르테미스와 헌터의 운명을 세상과 동일시(현/신=두세계), 미래는..?

 

 

2.희생(믿음/이해)=사랑(미래), 반지(조각품)=모티브

서로를 믿지 못한 불신으로 다툼을 이어갔다면 아르테미스와 헌터는 사막에서 생존할 수 없었겠지만, 서로의 언어를 배워 차츰 대화를 하게 되면서(감정교류), 또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힘을 합쳐 눈앞에 마주한 몬스터를(두려움) 극복하게 되었고, 제독일행의 힘이 더해져 세상을 지배하려는 세력을 막아냈단 것은, 결국 아르테미스와 헌터 개인뿐 아니라 세상의 미래는 서로 힘을 합친(친구가 된 아르테미스와 헌터) 사랑에 있었단 의미.

마주한 절망에 좌절하지 않도록 힘을 주었던 아르테미스의 반지, 헌터의 조각인형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상징한 것으로 주제 뒷받침.

 

 

연출, 배우

앞서 리뷰한 ‘승리호’처럼 디스토피아 작품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의 존재를 등장시켜 의미부여를 했다면, 메시지의 깊이가 있었겠으나, 속편을 위해 많은 것을 아껴두다보니 전체적으로 가벼워졌단 아쉬움이 있는데, 그럼에도 오락성면에선 충분했으며, 탑을 통해 두 세계를 그린 설정은 ‘다크타워’ 비교가능.

승리호(2021) 다크타워: 희망의 탑(2017)

4DX로 봤으나 확실히 코로나 여파로 팬효과는(바람) 거의 제로수준이었다는..

#몬스터헌터 #MonsterHunter

-인물 리뷰

밀라 요보비치 토니 자 메건 굿 론 펄먼 티아이 조쉬 헬먼 폴 앤더슨

 

https://youtu.be/G6PM6DL2l_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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