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터 헌터, 악마와 싸우다 보면 악마가 된다. Hunter Hunter, 2020 결말 해석 리뷰

헌터 헌터

Hunter Hunter, 2020

 

<<정보>>

 

‘카밀 설리반 Camille Sullivan’ ‘섬머 H. 하웰 Summer H. Howell’ ‘데본 사와 Devon Saw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숀 린든 Shawn Linde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1 평점, 미국 내/총 $12,010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악마와 싸우다 보면 악마가 된다.

가족과 함께 사냥을 하며 숲속에서 살아온 조셉은 연쇄살인범과 마주하게 되는데..

 

 

1.고립/약육강식(생존본능)=욕망(절망), 르네(자녀)=미래

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들을 멀리해왔던 조셉은 가족들과 숲에서 사냥하며 사는 것이 기존 사회로부터 자유로운 삶이자 미래라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숲속에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할땐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던 것은(고립=기댈곳없는절망) 물론 늘 늑대와 같은 야생동물로 두려움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정적으론 자녀 르네가 또래처럼 학교에 다니며 꿈을 키워가는 것이 아닌 사냥기술만 배우게 되었다는 것, 여기서 자녀 르네는 조셉의 미래로, 조셉의 생각과 달리 숲속의 고립된 생활은 절망만(꿈을 잃은 르네) 안겨주었단 의미.

본질적으로 보면 생존본능과(초식동물의 살려는 욕망) 약육강식만 있는 숲속 생활 자체는 욕망만이 들끓는 지옥과 다르지 않았단 의미로, 이 안에 또 다른 포식자 살인범이 등장했단 것도 위 의미를 강조, 엔딩의 의미는..?

 

 

2.음악=쾌락, 루=악마

살인범 루가 살인을 하며 음악을 들어온 것은, 그 살인으로 쾌락이자 삶의 활력을 느껴왔단 것으로, 루는 악마와 다르지 않았단 의미, 엔딩에서 아내 앤이 루처럼 음악을 들으며 앙갚음을 했다는 것, 이는 남편에 이어 자녀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된 앤은 증오에 사로잡혀 루와 함께 타락해갔단 의미.

이 앤의 변화와 함께 환경이 자녀 르네의 삶을 망가트려 갔단 것은, 결국 어떤 환경이나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될수록 그것에 동화되어간단 의미로(환경에 물들다) 니체의 명언을(악마와 싸우다 보면 악마가 된다) 상징.

 

 

연출, 배우

기존 사회체제를 부정한 채 숲으로 들어간 삶을(히피) 그린 것은 ‘인투 더 와일드/캡틴 판타스틱’ 비교가능.

인투 더 와일드(2007) 캡틴 판타스틱(2016)

#헌터헌터 #HunterHunter

-인물 리뷰

카밀 설리반 섬머 H. 하웰 데본 사와 닉 스탈

 

https://youtu.be/HjVQHgj8D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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