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족의 죄,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 The Crimes That Bind, Crimenes de familia. 2020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가족의 죄

The Crimes That Bind, Crimenes de familia. 2020

 

<<정보>>

 

‘세실라 로스 Cecilia Roth’ ‘야니나 아빌라 Yanina Avil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세바스티안 쉰델 Sebastian SCHINDE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8 평점, 제작비 1백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

딸처럼 여긴 가정부 글라디스의 영아살인과 각종 범죄로 이혼소송중인 아들 다니엘을 지켜보던 알리시아는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며 변하게 되는데..

 

 

1.집착(약물/성범죄)=욕망, 자녀(손자)=미래

딸처럼 여긴 글라디스가 갓 태어난 영아를 살해해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자녀 산티는 엄마가 없는 불안정한 환경으로 내몰리게 되었고(미래의타락), 또 아들 다니엘은 약물중독이 되어 가정폭력과 성범죄를 저지르는 방탕한 삶으로 망가진 것은 물론 그로 인해 며느리와 손자 마르틴의 삶 또한 불행해졌다는 것, 이 자녀와(글라디스/다니엘) 손자의(산티/마르틴) 불행은 알리시아의 미래가 병들어갔단 의미, 원인은..?

다니엘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었던 알리시아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들을 무책임하고 방탕한 삶으로 이끌어 다니엘 개인을 타락시킨 것이고, 이 다니엘이 며느리와 글라디스 두 여성의 삶과 그 가정까지 파괴해 손자들까지(산티/마르틴=미래) 불안정한 환경으로 내몰았다는 것은, 결국 아들을 위한다는 생각에 무엇이든 들어준 알리시아의 선택은 사랑이 아닌 그릇된 사랑인 욕망으로(다니엘에 대한 집착) 미래인 자녀와 손자들을 절망으로 이끌며 알리시아 자신 또한 타락시켜갔단 의미.

갓 태어나 죽게 된 영아가 알리시아의 핏줄이었다는 것도 위 의미를 뒷받침. 미래는..?

 

 

2.진실=욕망을버리다

감옥에 있던 다니엘을 빼내기 위해 진실까지 외면하며 무엇이든 해왔던 알리시아가 이젠 그 아들이 아닌 글라디스와 며느리, 나아가 손자들을 위해 아들에게 불리한 진실을 밝히게 되었고, 이 선택이 궁극적으로는 망가진 아들의 인생까지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점은, 알리시아는 그릇된 사랑인 집착을(욕망) 버리고 진정으로 다니엘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면서(다니엘에 대한 이해=사랑) 미래를 찾게 되었단 의미.

엔딩에서 손자들과 함께 화목해진 가정에서 웃음을 찾은 알리시아의 모습은 위 의미를 뒷받침.

 

 

연출, 배우

부모의 그릇된 사랑이 자녀를 망친다는 설정은 ‘서치/델마/부모님과 이혼하는 방법’ 비교해 봐도

서치(2018) 델마(2017) 부모님과 이혼하는 방법(2015)

#가족의죄 #TheCrimesThatBind #Crimenesdefamilia

https://youtu.be/6mkgTBXxa0U

 

-인물 리뷰

세실라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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