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엠마 Emma 결말 해석 리뷰

엠마

Emma, 2020

 

<<정보>>

‘안야 테일러 조이 Anya Taylor-Joy’ ‘미아 고스 Mia Goth’ ‘자니 플린 Johnny Flyn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어텀 드 와일드 Autumn de Wild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8 평점, 미국 내 1천만/총2천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오만은 결함이다.

21살 성인이 될 때까지 아무런 굴곡 없이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해온 엠마는 큰 시련을 겪게 되는데..

 

 

1.오만(편견/이기심=고립)=욕망

친구 해리엇을 진정으로 아껴줄 수 있던 사랑인 마틴을 앗아가 시련을(절망) 안겨준 것은 물론 모진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어오다 주변 사람들과 사랑하는 나이틀리에게 오해와 상처를 주며 끝내 혼자가(기댈곳없는절망) 되어갔다는 것, 이는 엠마 개인뿐(고립) 아니라 모두가 불행에(사랑 잃은 해리엇) 놓였단 의미, 원인은..?

사람들의 마음을 완벽히 알고 있다 여긴 자만과 편견이(내관점=욕망) 해리엇을 잘못된 길로 이끌어 사랑을 잃게 했던 것이고, 또 상대에 대한 배려보다 자신만 바라본 이기심에(욕망) 모진 말을 내뱉어오다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하나도 없는 고립에 놓였던(혼자가 된 엠마) 것으로써, 결국은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생각해온 엠마의 오만함이(욕망) 자신과 상대를 불행으로 이끌었단 의미.

엠마만 그러했을까..?

여성을 물건처럼 취급하던 당시 시대적 편견을(여성과 신분제에 대한 편견) 그대로 따르며, 역시 자신만 생각한 자만에 빠져 솔직한 속마음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해 엠마와 멀어졌던 나이틀리 또한 절망에 놓였던 것, 행복은..?

 

 

2.이해(희생)=사랑

엠마와 나이틀리 모두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편견/자만) 깨닫게 되면서, 틀어졌던 해리엇과 마틴의 관계를 바로잡아 행복을 찾아주었고, 나이틀리가 엠마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숨겨두었던 속마음을 드러내면서, 반대로 엠마 또한 상대를 바라볼 수 있는 이해의 눈과 결혼을 하지 않겠단 기존 생각을 버리고 나이틀리와 결혼해 행복한 삶을 살게 된 것은, 행복은 오만이 아닌 사랑에(서로를 바라본 엠마와 나이틀리) 있었단 의미.

 

 

연출, 배우

기본적인 설정과 메시지는 ‘오만과 편견’ 다르지 않아 비교해볼 수 있는데, 감정선의 깊이는 상대적으로 아쉬웠다.

오만과 편견(2005)

#엠마 #Emma

 

https://youtu.be/RETXD_gA03s

 

-인물 리뷰

안야 테일러 조이 미아 고스 자니 플린 빌 나이 칼럼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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