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레얼리 썸타임즈 올웨이즈
Never Rarely Sometimes Always, 2020
<<정보>>
‘시드니 플래니건 Sidney Flanigan’ ‘탈리아 라이더 Talia Ryd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엘리자 히트맨 Eliza Hittma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2 평점, 미국 내 $16,565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던 17세 소녀 어텀은 낙태를 하고자 사촌(친구) 스카이라와 뉴욕으로 향하게 되는데..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언급이 주제를 뒷받침.
1.자해/편견=성욕(추행/폭행)=욕망
항상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듯, 한창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미래에 대해 생각할 나이였지만, 그것이 아닌 원치 않은 임신으로 자신을 자책하며(스스로증오=욕망) 배를 때리는 자해까지 했던 것은 물론 낙태를 해야 하는 혼란/두려움과 마주했다는 것, 이는 어텀이 절망에 놓여갔단 의미, 원인은..?
어텀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원치 않은 관계 속에(성폭행=성욕) 임신하게 되었다는 것은 1차적 요인, 가족들의 외면으로(이기심=욕망)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없는 고립으로 내몰려, 그 관계를 끊어내지 못해 낙태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 이는 2차적 요인으로 상대의 성욕과 가족의 외면이 어텀을 절망으로 내몰았단 의미.
이것이 전부..?
아비의 그릇된 성인식을 비롯해 어텀이 아르바이트를 해온 마트 사장이 직원들에게 해왔던 성추행, 또 버스 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어깨를 쳤던(추행) 재스퍼, 지하철에서 어텀과 스카이라를 성욕의 대상으로 바라본 남성들의 모습, 나아가 낙태센터 앞에서 그들 개개인에 대한 이해 없이 종교의(사랑) 이름으로 증오를(편견=욕망) 퍼부었던 종교인들의 모습은, 이들이 여성을 바라보는 그릇된 인식과 편견이 제2, 제3의 어텀을 만들어내 결국엔 우리 모두를 불행하게(십대소녀=미래의비극) 만들 것이란 의미.
미래는..?
2.손(의지)=사랑, 터널vs빛
어텀이 홀로 두려움/혼란과 마주했을 때, 옆에서 묵묵히 있어 준(믿음) 사촌이자 친구 스카이라로 견뎌낼 수 있었다는 것, 또 돈이 부족했을 땐 스카이라가 재스퍼와 원치 않는 만남까지 택하는 희생으로(어텀을 위한 사랑) 마주한 난관을 극복했다는 것, 이는 어둠 속에 있었던 어텀은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스카이라=사랑) 다시 빛을(미래) 찾았단 의미.
위에서 언급한 타인의 추행과 달리 어텀이 필요로 했을 때 손을 잡아준 스카이라의 모습을 의미 있게 비춘 것은, 바로 그러한 사랑이(편견이 아닌 이해) 우리의 미래를 존재하게 한단 강조, 스카이라 덕에 처음으로 웃음을 보였고, 엔딩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두운 터널을 지나 마주한 빛은(미래찾은 어텀)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언급은 십대 소녀들이 마주해 살아가는 사회의 편견을 잘 대변한 것인데, 전개는 단순했지만, 이 감정선을 잘 끌어갔다.
#네버레얼리썸타임즈올웨이즈 #NeverRarelySometimesAlways
-인물 리뷰
시드니 플래니건 탈리아 라이더 테오도르 펠르랭 엘리자 히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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