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맨: 레드 선 Superman: Red Son 애니 결말 해석 리뷰

슈퍼맨: 레드 선

Superman: Red Son, 2020

 

<<정보>>

 

‘에이미 아커 Amy Acker’ ‘제이슨 아이삭스 Jason Isaacs’ 등이 목소리 출연하고 있다.

연출/제작 ‘샘 리우 Sam Liu’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1946년 냉전시대 소련에서 성장한 슈퍼맨은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만들려 하는데..

“네 능력으로 모두를 구원할 수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편견/전쟁(증오)=욕망, 아이(배트맨)=미래

인간의 본성은 사악하단(증오=욕망) 생각과 함께 공산주의 사상에 세뇌되었던(편견) 슈퍼맨은 자신만의 완벽한 세상을 만들고자(유토피아=미래) 한국전을 비롯해 무력으로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고, 생각이 다른 이들은 로봇으로 만들어 통제하며(사상통일), 그것이 모두의 미래라(무력/사상통일) 여겨왔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슈퍼맨이 유지한 정책으로 어린 시절(소련의미래) 부모를 잃어 증오(욕망) 속에 성장한 배트맨이 내전을 주도하며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것(모두의비극), 또 미국에선 슈퍼맨의 영원한 라이벌 렉스가 슈퍼맨의 복제품/그린랜턴 군대를 이끌며 전쟁이 끊이질 않았다는 것, 나아가 자국을 비롯해 세상은 슈퍼맨을 희망이 아닌 두려움의(절망) 대상으로 여기며, 끝내 슈퍼맨의 곁엔 아무도 남지 않았다는 것은(고립=절망), 슈퍼맨이 바라본 무력과 사상의 통일은 미래가 아닌 절망이었단(전쟁/자유가사라지다) 의미라 볼 수 있다.

이런 슈퍼맨의 편협함은 대립으로 분열되었던 냉전시대에(절망) 대한 투영이었는데, 미래는..?

 

 

2.믿음/희생=사랑

잘못된 선택으로 유일한 친구 원더우먼마저 곁을 떠나 고립된 것은 물론 곁에 있던 브레이니악의 계략에 세상이 위기에 처하자, 자신을 돌아보게 된 슈퍼맨이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라이벌 렉스와 힘을 합쳐(믿음=사랑) 브레이니악을 막게 되었고, 브레이니악의 자폭시스템을 우주로 가져가는 희생을(사랑) 통해 인류를 구원했다는 것은, 결국 진정한 미래는 사랑에 있단(렉스와 슈퍼맨의 화합/편견에서 벗어난 슈퍼맨의 희생) 의미라 볼 수 있다.

큰 틀에서 서로 대립해온(증오) 냉전이 끝나게 되었다는 것도 화합에(믿음=사랑) 미래가 있단 강조였으며, 다시 인류의 희망으로 돌아온 슈퍼맨과(사랑을알게되다) 이제 정치가 아닌 아내 로이스와 남은 생을 함께하려 했던(사랑을택하다) 렉스의 모습도 같은 의미..

 

 

연출, 배우

새로운 배경과 설정은 신선했지만, 다른 캐릭터를 너무 소비성으로 흘려보냈다는 아쉬움도 있다.

#슈퍼맨레드선 #SupermanRedSon

 

https://youtu.be/Iw07AA_o--s

 

-인물 리뷰

에이미 아커 타라 스트롱 제이슨 아이삭스 샘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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