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헬보이,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신념이다. Hellboy,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리부트

헬보이

Hellboy, 2019

 

<<정보>>

‘밀라 요보비치 Milla Jovovich’ ‘사샤 레인 Sasha Lane’ ‘데이빗 하버 David Harbou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닐 마샬 Neil Marshall’ 메가폰을 잡았다.

전편과 이어지는 작품이 아닌 리부트작이었다.

해외 5.3 평점, 제작비 5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천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신념이다.

과거 아더왕에 패해 어둠 속에 갇히게 된 피의 여왕 니무에는 깨어나 헬보이와 함께 세상을 절망으로 물들이려 하는데..

“아들아 네가 날 바꿔놓았다.” 블룸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편견/불신/증오=욕망

니무에의 바람대로 인간과 악마의 자식이었던 헬보이가 악마의 자식임을 택해 니무에의 편에서게 되면서, 어둠 속에 있던 모든 괴물들이 깨어났다는 것은, 모두가 직면한 종말을(지옥) 의미한 것인데, 과연 이 종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간 헬보이는 인간을 위해 괴물들과 싸워왔지만, 외모만으로 그를 판단한 인간의 편견(내관점)/불신/증오로(욕망) 인해 헬보이의 내면엔 인간을 향한 증오가(욕망) 자리하게 되면서, 헬보이는 서서히 변해 니무에의 바람대로 악마로 거듭나 세상을 지옥으로 물들인 것이었으니, 이는 결국 인간의 욕망이(편견/불신/증오..) 종말이란 자멸을 불러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미래는..?

 

 

2.믿음=사랑, 뿔=악마성

인간의 편견/불신/증오(욕망) 속에 그들과 함께 타락해갔던(증오를 바라보며 함께 타락) 헬보이가 그간 자신을 키워온 아버지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악마가 아닌 인간의 길을(감성=사랑이 존재하는) 택했다는 것은, 주변 환경에(외모에서 비롯된 인간의 편견) 휘둘리는 것이 아닌 자신의 올곧은 신념을 따랐단 의미가 되는 것이고, 앨리스/벤과 함께 싸워(믿음=사랑) 종말을 막아냈다는 것도 결국은 사랑으로(인간이길 택한 헬보이의 신념/동료와의 믿음) 세상을 구원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외모의 니무에vs흉측한 모습의 헬보이, 이 둘의 외면과 내면이 정반대였다는 것(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신념), 나아가 엔딩에서 자라난 뿔을 자른 것은 욕망을 버렸다는 의미로(인간을 향한 증오=욕망의 악마성) 주제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다.

젊은 날 킬러로 늘 죽음과 직면한 절망 속에 살아왔던 블룸박사가 헬보이를 키우며(부성애=사랑) 변해갔다는 것도 다르지 않는 것...

 

 

연출, 배우

메시지와 비유의 단순함은 리부트임을 실망케 한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밀라 요보비치 사샤 레인 데이빗 하버 이안 맥쉐인 페넬로페 미첼 대니얼 대 김 토마스 헤이든 처치 닐 마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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