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피던스 맨 JP 로맨스편 コンフィデンスマンJP, The Confidence Man JP 결말 해석 리뷰

컨피던스 맨 JP 로맨스편

コンフィデンスマンJP, The Confidence Man JP, 2019

 

<<개인평가>>

사랑만큼은 진실하다.

사기꾼 다코일행은 홍콩의 얼음공주로 불리는 부호 란을 다음 타겟으로 정하게 되었고, 이들의 뒤를 야쿠자 아카보시가 쫓게 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은 로맨스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복수/돈/자만=욕망은눈을멀게한다.

다코일행은 거액의 퍼플다이아를 빼내기 위해 란에게 접근했으나, 과거 다코의 연인이었던 제시가 등장하면서, 눈앞에서 다이아를 빼앗기게 되었고, 일행 모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단 것, 이는 다코에게 남아있던 제시에 대한 미련이(과거의집착=욕망) 다코를 흔들며 모두를 위기로 내몰았단 의미였지만, 이 또한 다코가 계획한 큰 그림이었다는 것은 함정에 걸려든 것은 역으로 제시와 배후에 있던 야쿠자 아카보시였단 의미였는데, 과연 이들이 다코의 함정에 걸려들었던 원인은..?

다코에겐 아직 자신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 그 감정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긴 자만과(욕망) 자신을 먼저 버린 것에 대한 복수에(욕망) 사로잡혔던 제시, 또 이미 한차례 당했던 아카보시는 복수와 퍼플다이아에(돈=욕망) 눈이 멀게 되면서, 다코가 쳐놓은 함정을 보지 못한 채 걸려든 것이었으니, 이는 결국 욕망이(자만/복수/돈) 제시와 아카보시의 눈을 멀게 해(이성적판단) 보이는 것에 현혹되어 타락해 갔단(거액잃다/목숨위태롭다) 의미라 볼 수 있다.

반대로 다코일행은 어떻게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고 원하는 목적을 이뤘던 것일까..?

 

 

2.믿음/진실=사랑

오로지 돈밖에 몰랐던 아카보시나 사랑을 소재로 사기를 쳤던 제시나, 둘 다 그 선택으로 곁에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혼자였던 것에(욕망으로 고립되다) 비해 다코일행은 적은 비용에도 모두 자기 일처럼 나서주었고(가족=사랑), 애초 그 계획이 제시에게 당한 동료를 위한 계획이었다는 것은, 거짓이 난무하는 혼란 속에서도 다코일행이 가족처럼 서로를 의지한 사랑만큼은 진실했단(이 진실함으로 생긴 믿음) 것이며, 다코일행은 이 사랑으로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고 제대로 길을 찾아 나왔단(아카보시와 제시의 함정에 빠지지 않다) 의미라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욕망(돈/거짓된감정) 속에 살아왔던 아카보시와 제시는 그것을 미래라 여겼지만, 끝내는 다코일행과 달리 곁에 아무도 없는 고립으로 내몰려(기댈곳없는절망) 스스로 자멸했단(다코의 함정에 현혹) 의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은 로맨스다.” 다코의 언급은 이러한 메시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

 

 

연출, 배우

무엇이 진실인지 모를 혼란은 공포나 스파이물에서 자주 그려지는데 ‘레드 스패로/오큘러스/로즈..’ 같은 메시지를 드러내니 비교해봐도..

레드 스패로(2018) 오큘러스(2013) 로즈(2016)

#컨피던스맨JP #로맨스편 #コンフィデンスマンJP #TheConfidenceManJP

 

https://youtu.be/qYMj03C-eu0

 

-인물 리뷰

나가사와 마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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