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톨킨, 사랑은 영원하다(1차대전, 솜전투, 소설) Tolkien, 2019 J.R.R.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톨킨

Tolkien, 2019

 

<<정보>>

‘릴리 콜린스 Lily Collins’ ‘니콜라스 홀트 Nicholas Hoult’ ‘크레이그 로버츠 Craig Robert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도메 카루코스키 Dome Karukosk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9 평점, 제작비 2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4백만/총7.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

1차대전인 솜전투에 참전해 지옥을 경험하게 된 톨킨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데..

“전처럼 열정이 없어 글을 쓰지 못한다.” “책에는 많은 내용이 포함될 것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1차대전(솜전투)/절망(상실)=욕망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전장에서(증오/죽음=욕망이 들끓는 지옥) 좌절해간 톨킨의 모습을 과거와 오버랩 시켰다는 것, 이는 그가 살아온 삶의 부분 부분이 결코 전장과(절망) 다르지 않았음을 드러낸 것인데, 과연 어떤 부분이 그러했을까..?

어린 시절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가세가 기운 후 어머니마저 병세 악화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동생과 위탁가정을(내면의 안식처 잃은 절망) 전전했다는 것, 사랑하는 이디스가 아닌 학업을(미래라 여기다) 택한 선택으로 절망에 빠져들게 되었고, 퇴학 위기로 내몰렸을 때, 또 1차대전 발발로 징집된 것은 물론 친구들을 잃어 더는 글을 쓰지 못했다는 것(영감=감성을 잃다), 이 모두는 톨킨이 인생을 살아오며 마주한 절망을 의미한 것이나,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을까..?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지만, 어머니가 저녁마다 들려준 이야기로(이야기=감성) 그 슬픔에서 벗어났다는 것(훗날 톨킨의 판타지 이야기에 기반),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난 뒤엔 클럽을 결성한 친구들을 의지하게 되면서(판타지 속 우정=사랑), 퇴학 위기에선 언어는 단순 소리가 아닌 의미란(상대와 감정교류) 것을 일깨워 준 교수의 도움으로 작가로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고(미래=소설 속 새로운 종족들의 탄생), 다시 이디스를 붙잡아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았다는 것(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나아가 전장에선 자신을 보호해준 병사 샘의 도움으로(소설 속 프로도 옆에 있던 샘), 친구들을 잃어 더는 글을 쓰지 못했을 땐(감성잃다) 가족의 응원으로(사랑) 다시 글을 쓸 수 있었다는 것은, 결국 톨킨은 절망에 놓였을 때마다 사랑을 통해(가족/우정/연인) 한 걸을씩 미래로 나아갈 수 있었단(절망을 극복)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는 톨킨이 집필한 책을 통해서도 그려지게 된다.

 

 

2.책=사랑의 영원성

어린 시절 어머니가 들려준 이야기를 기반으로, 동료들과의 우정, 연인과의 사랑, 전쟁의 참혹함과(인간의 욕망=절대반지) 그를 극복해가는 과정의 희망적 메시지가 담긴 소설이 집필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사랑이란 감정이 톨킨을 미래로 이끌었듯, 그의 감성이 녹아든 소설도 새로운 독자들에게 읽히며 그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고 있단 의미, 즉 사랑이란 감정은(톨킨의 감성이 녹아든 책) 사라지지 않고 영원하단(미래) 의미를 강조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전장에 참전해 세상을 떠난 친구 제프리의 시집을 뒤늦게 출간한 것도, 그는 떠났지만 감성은 글을 통해 영원하단 의미가 되는 것..

 

 

연출, 배우

‘호빗/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다면, 작가가 어디서 영감을 얻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2001)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2002)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 호빗: 뚯밖의 여정(2012)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2013) 호빗: 다섯 군대 전투(2014)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릴리 콜린스 미미 킨 니콜라스 홀트 해리 길비 크레이그 로버츠 로라 도넬리 도메 카루코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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