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라로이드,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죄책감, 고립) Polaroid,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폴라로이드

Polaroid, 2019

 

<<정보>>

 

‘캐서린 프레스콧 Kathryn Prescott’ ‘사만다 로건 Samantha Logan’ ‘타일러 영 Tyler Young’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라스 클리브버그 Lars Klevberg’ 메가폰을 잡았다.

‘Polaroid (2015)’ 단편영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017년08월 개봉에서 9월->11월로 미뤄졌다, Harvey Weinstein 스캔들이 터지며 무한정 보류된 바 있다.

해외 5.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매사 소극적이었던 버드는 친구에게 선물 받은 오래된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던 중 그 폴라로이드에 깃든 악마가 사진에 찍힌 이들을 죽여간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아빠처럼 기자가 되고 싶다.” “절대로 혼자 있으면 안 돼”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죄책감/상실/고립(불신/증오)=욕망(어둠), 집=내면

폴라로이드에 깃든 악마가 빛으로 나오지 못했다는 것은, 그 악마의 주 활동 무대가 어둠이었다는 의미, 다시 말해 그 어둠이 바로 욕망이 들끓던 지옥과 다르지 않았음을 드러낸 것인데, 과연 이 어둠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영화 초반 엄마의 유품 속에서 찾은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었다, 다락에서(깊은 내면엔 엄마=사랑을 잃은 공허함이 자리) 악마에게 죽음을 맞았던 사라를 비롯해 이후 희생자들이 전부 혼자인(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상태로 죽음을 맞았다는 것, 이는 사랑하는 이를 잃게 된 공허함이나 고립 모두 악마에겐 좋은 먹잇감이(욕망) 되어 이들을 타락시켜갔단(악마가 이들의 공허한 내면을 파고들다)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버드는 달랐을까..?

과거 자신으로 인해 아빠가 죽었단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사로잡혀, 매사 소극적이 되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고립) 아빠처럼 기자가 되겠단 꿈까지(미래를 잃은 절망) 잃어갔던 버드였고, 이런 버드가 가져온 폴라로이드로 저주가 퍼지자 서로를 불신/증오하며(욕망) 혼자가 되어간(고립) 친구들 또한 악마의 다음 타겟이 되어가게 되었으나, 이들은 벗어날 수 있었을까..?

 

 

2.자존감/믿음/희생=사랑

폴라로이드의 저주를 밝히기 위해 꿈꿔왔던 기자처럼 취재를 해간 버드의 모습은 자존감을(스스로믿음=사랑) 찾아 미래를(기자란 꿈) 바라보았단 의미이며, 분열해간 친구들이 서로를 믿게 되면서(사랑), 또 버드가 자기희생을(사랑) 통해 악마와 당당히 맞서 이겨냈다는 것은, 결국 두려움을(절망이란 어둠) 이겨낼 수 있는 빛은 사랑임을(공허한 내면을 채울 수 있는)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어둠에 종속된 폴라로이드 속 악마는 애초부터 타락했던 것이 아니라, 과거 가정성폭력으로(욕망) 딸 아이를 죽음으로 내몰게 되면서(자신의 욕망으로 미래를 죽이다), 또 살인을 행하게 되면서, 평범했던 한 인간이 욕망의 노예가(악마) 되어갔던 것...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캐서린 프레스콧 사만다 로건 타이럴 영 하비에르 보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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