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포의 묘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집착, 금단의 열매) Pet Sematary,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 2019

 

 

 

<<정보>>

‘주테 로랑스 Jete Laurence’ ‘에이미 세이메츠 Amy Seimetz’ ‘제이슨 클락 Jason Clark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스티븐 킹 Stephen King’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케빈 콜쉬 Kevin Kolsch’ ‘데니스 위드미어 Dennis Widmyer’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몇 가지 버전의 엔딩을 작성, 촬영까지 마무리한 후 테스트를 거쳐 가장 호응이 좋은 엔딩으로 완성본을 만들었다.

 

해외 6.1 평점, 제작비 2천1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5천3백만/총1억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동물들의 공동묘지가 있는 외진 시골로 이사를 하게 된 루이스는 사고로 첫째 엘리를 잃은 후 저주받은 땅으로 불리는 곳에서 엘리를 되살리게 된다.

 

“이곳은 저주받은 땅이다.” “경계를 넘지 마라.”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착(죄책감)/악몽=욕망, 집=내면, 자녀(엘리)=미래

 

사고로 엘리를 잃게 되면서 절망에 빠진(미래잃다) 루이스는 저주받은 땅에 기대 엘리를 다시 살려내는 것이 미래를 찾는 길이라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이웃 주드의 경고처럼,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엘리는 과거에 알던 착한 자녀가 아닌 폭력성만 지닌 또 다른 존재가 되어 돌아왔고, 이로 인해 이웃 주드는 물론 가족 모두 죽음으로 내몰렸다는 것, 이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던 과거에 대한 집착이자(욕망)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려 했던(신이 되려하다=금단의 열매) 루이스의 끝없는 욕망이 자신뿐 아니라 모두를 절망으로 내몰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루이스의 악몽에서 집 지하가 저주받은 숲으로 연결되었던 것,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엘리가 지하에 머물렀던 것, 이 지하는 루이스의 깊은 내면을 비유한 것으로, 그 내면에 욕망이 들어섰단 강조라 볼 수 있다.

 

루이스만 절망에 놓였던 것일까..?

 

그 집으로 이사를 온 후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언니의 사진을 보게 되면서 환영과(허상) 악몽에(꿈/미래잃다) 시달려간 레이첼 또한 자신 때문에 언니가 죽었단 죄책감이자(스스로증오=욕망) 그 과거를 놓지 못한 집착으로(욕망) 점차 망가져 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엔딩이 갖는 의미는..?

 

 

2.엔딩, 자녀(게이지)=미래, 가면

 

각자가 바라본 욕망으로 이미 욕망의 노예가(욕망의 산물) 되어버린 가족이 마지막까지 보호하려 했던 막내 게이지에게로 향한 것은, 또 다른 미래까지 앗아갔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고, 이 가정은 세상의 축소판인 것이기에 머지않은 미래 세상의 붕괴를 의미했다(욕망의 노예가 된 이들로 하여금) 볼 수 있는 것이다.

 

저승에서 돌아온 엘리가 쓰고 다닌 가면은, 여러 호러물 속 가면의 의미와 마찬가지로 엘리는 인간성을 잃어버렸단(욕망의 노예가 되어 돌아오다) 강조인 것..

 

 

연출, 배우

 

레이첼의 내면에 자리한 절망이 엘리를 앗아간 것이 아니라 그녀 개인의 절망에만 그치고 있어 메시지의 설득력이 떨어지고 말았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주테 로랑스   에이미 세이메츠   제이슨 클락   존 리스고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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