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 스카이2: 더 커밍 레이스,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잡시즘, 순혈주의-쇼비니즘) Iron Sky: The Coming Race,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아이언 스카이2: 더 커밍 레이스

Iron Sky: The Coming Race, 2019

 

<<정보>>

 

‘줄리아 디에체 Julia Dietze’ ‘우도 키에르 Udo Kier’ ‘라라 로시 Lara Rossi’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출연/제작 ‘티모 부오렌솔라 Timo Vuorensol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1 평점, 제작비 2천1백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2018년 달나치가 지구를 침공한 후, 살아남은 인류는 달 뒷면에 정착하게 되었으나, 잡시즘이란 종교와 잦은 월진, 인구수증가, 자원고갈 등의 문제로 새로운 정착지도 점차 몰락해 가는데..

“우린 팀이다. 믿어야 한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나치즘(파시즘)/잡시즘(순혈주의)/고립=욕망

1편에서 세상을 종말로 이끈 백인우월주의 나치즘이(파시즘=나자신/내민족/내나라만 생각한 욕망) 등장했으나, 2편에서는 인류를 이끌던 지도자 레나타까지 믿었던 종교 잡시즘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 잡시즘이란 다른 기기와 호환을 거부하는 A사의 정책을 풍자한 것이자 일종의 폐쇄주의=순혈주의를(고립=나 자신만 생각하는 욕망) 드러낸 것으로써, 레나타를 비롯한 이들은 그 잡시즘이(순혈주의) 인류의 미래가 될 것이라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영화 초반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향해 오는 비행선의 착륙을 돕기보다 문을 잠가 저지하려 했던 것은, 앞서 말한 순혈주의를 강조한 것이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비행선이 훗날 인류를 미래로 이끌 하나의 매개체로 작용했다는 것은, 만약 그 문을 걸어 잠그는 잡시즘을 실현했다면 인류는 절망 속에 죽어갔을 것이란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좀 더 본질적으론 비행선의 동력이 없어 외부로 나가지 못한 채 인구증가와 자원고갈로 고립 속에 차츰 몰락해간 인류의 모습으로 알 수 있듯, 스스로를 고립시켜가는(기댈 곳 없는 절망) 순혈/폐쇄주의에는 미래가 존재할 수 없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잡시즘 집단의 희색 옷은(A사의 상징색 이전에) 순혈주의를 강조했다 볼 수 있다.

미래는..?

 

 

2.희생/믿음=사랑, 여성=대지

영화 초반 문을 닫으려던(고립) 레나타와 달리 문을 열고 비행선의 착륙을 도왔던(우리=사랑) 딸 오비, 자신만 알던 이들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서로를 믿는 하나의 팀이 되었다는 것(믿음=사랑), 나아가 딸 오비와 인류를 구하려 지도자 레나타가 희생을 택함으로써(자신을 버린 숭고한 사랑), 모두를 미래로 이끌었다는 것은, 미래는 사랑에 있음을(잡시즘=순혈/폐쇄주의가 아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레나타에 이어 딸 오비가 인류를 이끌 지도자가 된 것은, 미래를 잉태할 수 있는 여성의 존재를 대지에 빗댄 것으로, 이 오비가 사랑을 바라보게 되면서 인류 또한 미래를 찾았단 강조인 것..

 

 

연출, 배우

앞서 말한 잡시즘과 더불어 종교에 대한 풍자가 곳곳에 있는 것은, 종교의 본질은 사랑임에도 그 종교를 따르는 인간들이 신의 이름을 빌려 행하는 종교전쟁을(그릇된 사랑=욕망) 풍자하고 있는 것...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줄리아 디에체 우도 키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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